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것이예요. 여름에 상추를 파종하면 더위로 발아율이 떨어진다고 해요. 하지만 다양한 상추씨앗을 버릴 수 없어서 7월 17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씨앗을 심었어요. 7종의 씨앗을 키홈의 씨앗나눔을 통해서 받았어요. 7세트에 1,500원의 돈만 내니 제가 선택한 식물의 씨가 우편물로 도착을 했어요. 작은 지퍼팩에 씨앗의 이름이 붙어있네요. 뽁뽁이로 안전하게 싸서 규격봉투에 들어 있네요. 키홈님은 엄청 꼼꼼하고 야무진 성격이라는 것을 우편물을 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6월에 받은 씨앗들을 바쁘다고 심지도 않고 계속 핸드백에 들고 다녔네요. 아이구구. 싹이 나던 나지 않던 한 번 심어보자. 그런 마음으로 7월 17일 금요일 퇴근을 하면서 빌라 화단에 상추씨를 뿌..
평강줌마의 텃밭
2015. 7. 24.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