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의 끝은 어디일까요? 다육식물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네요. 그러다보니 다육식물을 하나씩 사서 키우게 되네요. 지금까지 키운 다육식물은 염좌, 수, 축전, 리틀쨈, 부용, 용월, 프리티, 까라솔, 방울봉랑, ...... 남편은 뭐 이렇게 많이 키우냐고 하는데 난 정말 다육식물의 몇 개를 키운 것에 불과하다고. 식물을 키우는 덕후질의 행복은 계속 될 수밖에 없네요. 새로운 다육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으로요. 이번에 들인 다육식물은 '녹비단'이예요. 녹비단은 농장이나 꽃집에서 은행목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녹비단은 키우기 힘든 다육식물이라고 해요. 녹비단을 키우신 분들의 사진이 예뻐서 저도 한 번 키워보고 싶어서 도전을 했는데...... 혹 녹비단을 잘 키우지 못해 잎이 다 떨어져 버린다고 버리지 마세요..
평강줌마의 텃밭
2018. 8. 9.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