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봄이 왔어요. 봄만 되면 씨앗을 심고 싶고 모종을 사고 싶은 것은 왜일까요? 올해도 마찬가지이네요. 더구나 올해는 모종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이 생겼기에 더욱더 그러하네요. 저녁을 빠르게 먹고 종묘사에 다녀왔어요. 남편과 함께 모종을 사서 오려고요. 구입한 모종을 딸기, 대파, 상추, 쑥갓 모종이예요. 딸기 모종은 한 개에 2천원으로 비싸서 2개만 사왔어요. 대파 모종은 2천원, 상추모종 3천원, 쑥갓모종 2천원치이네요. 이렇게 만천원이 들었어요. 딸기모종의 경우 인터넷에서는 800원이였는데 제가 사는 곳 종묘사는2천원이네요. 그래도 상추, 쑥갓, 대파 모종이 인터넷보다 싸서 그런대로 위안을 삼았답니다. 이른 저녁 텃밭에 모종을 심으려고 준비를 했어요. 남편은 지인 장례식장에 가는 바람에 혼..
평강줌마의 텃밭
2017. 4. 1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