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종키우기를 4월 초순에 시작했어요. 딸기를 키워서 먹는 것보다 아이들이께 딸기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는 것에 의의를 두었어요. 딸기 모종 두 개를 관찰용으로 심었으니깐요. 4월초 딸기 모종을 사올 때 딸기꽃이 피지 않은 것을 모종당 1,000원씩 사왔어요. 언제쯤 딸기꽃이 피고 진 후 딸기가 열릴까? 이럴 줄 알았으면 딸기꽃이 핀 모종을 사올 걸 그랬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5월초 딸기 모종에서 딸기꽃이 피었어요. 하얀 딸기꽃. 저도 딸기꽃은 실제로 처음 보네요. 딸기꽃이 떨어진 꽃봉우리에서 초록색의 딸기가 자라고 있네요. 나중에 가면 점점 자라서 딸기의 모습을 보이겠지요. 커지고 빨갛게 변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5월의 햇빛을 받으며 딸기모종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노지에서 딸기를 키우..
평강줌마의 텃밭
2017. 5. 1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