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갔어요. 식품 코너를 돌다가 갑자기 남편이 "킹크랩 싸네." "킹크랩 얼마인데?" "100g에 4280원." 바닷가재는 1마리에 19,900원이네요. "그럼 우리 미친 척하고 한 번 먹어볼까?" "그래, 조금 작은 것을 사 먹을까?" 그렇게 작은 킹크랩을 사먹기로 했어요. 수족관에서 작은 킹크랩을 골랐어요. 무게를 달아본 뒤의 가격이 40,403원이네요. 크기를 보니 킹크랩을 먹고 다른 것을 먹어야겠네요. 바닷가재 가격은 19,900원이고 킹크랩은 무게로 가격을 따지네요. 예전에 한 수입업체가 바닷가재를 잘못 들어와서 바닷가재를 만 원에 사 먹었던 적이 그립네요. 그래도 남편에게 킹크랩을 사주고 싶어서 과소비를 했어요. 킹크랩을 찌는 시간은 1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원래는 20분만 찌면 되는..
평강줌마 레시피
2015. 11. 22.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