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더워. 아직 5월인데 이렇게 더우면 어떡해." 하루 종일 일하고 왔더니 더욱 덥네요. 이럴 때면 부엌에 들어가서 뜨거운 불 앞에 서 있는 것이 싫네요. 그냥 간단하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큰 날이네요. 모든 주부의 고민. 오늘은 뭘 먹지? "간단하게 비벼 먹을 것이 없을까?" 남편의 한 마디에 냉장고를 열어서 보았어요. 냉장실도 많이 비어 있네요. 그래도 열심히 스캔을 해요. 요즘 배달음식보다 집밥을 거의 먹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몸무게가 2kg이나 빠졌어요. 저절로 여름다이어트가 되고 있네요. 앗! 멍게젓갈이 있네요. 바다에서 살다 보니 멍게젓갈도 좋아하는 편이라 사놓았던 멍게젓갈. 멍게비빔밥이 그리워 그 맛을 비슷하게 멍게젓갈로 멍게젓갈비빔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멍게젓갈비빔밥은 불이 ..
평강줌마 레시피
2017. 5. 27.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