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입니다. 겨울이 되니 좋은 것은 생미역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예요. 남편과 저는 생미역무침을 매우 좋아해요. 그래서 마트에서 생미역을 샀어요. 맛있게 무쳐 먹어야지. 그렇게 인터넷에서 생미역무침 만드는 방법을 검색했어요. 굶은 소금으로 생미역을 씻은 후 소금, 간장, 참기름, 마늘로 간을 하라는 것이었어요. 그 방법으로 생미역무침을 만들었어요. 간만에 먹는 생미역에 너무 반가웠지만 친정엄마가 해 주시던 생미역무침이 나오지 않았어요. 어? 왜 그러지? 텔레파시가 통했을 것일까요? 친정엄마께서 택배로 생미역무침을 무쳐서 보내주셨어요. 역시 친정엄마는 센스쟁이이네요. 친정엄마가 만든 생미역무침을 먹었어요. 그래, 이 맛이 생미역무침의 진정한 맛이지요. 빠르게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엄마에게 생미..
평강줌마 레시피
2015. 12. 23.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