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이번 여름은 더욱 길게 느껴지네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더위는 계절이라는 힘 앞에 무너졌네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식물 키우기가 취미이자 소확행인 저에게도 가을이 왔음을 식물을 통해서 더 느끼게 되네요.- 2018년 1월 3일 시클라멘 키우기 사진 올해 겨울과 봄에 시클라멘은 선녀 날개와 같은 예쁘고 화려한 꽃을 뽐내었어요. - 2018년 6월 1일 시클라멘 키우기 사진 예쁜 꽃을 뽐내던 시클라멘은 5월이 되면서 잎이 누렇게 되었어요. 6월이 되니 시클라멘 잎줄기가 다 떨어지네요. 스스로 더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네요. 시클라멘은 겨울꽃이예요. 그래서 여름에는 마치 시든 듯 죽은 듯 긴 잠을 자고 있어요. 이 때 이것을 모르고 시클라멘 화분을 버리시는 분도 간..
평강줌마의 텃밭
2018. 9. 19.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