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클라멘 키우기, 겨울꽃을 위한 가을 준비를 했어요.(feat.화분 흙보충&식물영양제) 2018년부터 키우기 시작한 시클라멘.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저이지만 시클라멘은 잘 죽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클라멘은 여름이 가장 힘든 식물입니다. 겨울에 꽃을 피우고 추운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보니 여름은 쥐약입니다. 가장 예쁘지 않을 때가 바로 여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때를 잘 참아야 하나 봅니다. '여름에는 시클라멘 화분이 못 생겼지만 가을이 되면 푸르른 잎으로 반겨주겠지.'라는 생각으로 화분정리대에 놓아두었던 시클라멘 화분입니다. 여름 동안 구근만 거의 남아 있습니다. 에고고. 시클라멘 너도 고생이 많았구나. 시클라멘 화분을 보니 뿌리인 구근만 남았습니다. 그..
겨울이 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바로 시클라멘이에요. 시클라멘은 겨울꽃으로 선녀옷과 같은 꽃잎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곧 있으면 시클라멘 꽃이 필 듯 하네요. 시클라멘 물을 주려다가 깜짝 놀랐어요. 본잎 사이에 작은 잎이 나고 있네요. 무슨 잎이지? 시클라멘 씨앗이 떨어져서 시클라멘 싹이 난 것이였어요. 가만히 보고 있을려고 하다가 작은 시클라멘 잎을 옮겨 심기로 했어요. 한 화분에서 키우기에는 화분이 작거든요. 지금부터 시클라멘 씨앗이 파종이 되어서 스스로 자란 모습과 옮겨심는 과정을 공개할게요. 작년 1월에 산 시클라멘에 다시 자란 모습이에요. 잎이 무성하게 자랐어요. 잎의 수만큼 꽃이 핀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14개는 필 것이라고 봐요. 시클라멘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시클라멘의 초록잎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