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2년 9월 재산세, 토지세를 납부했습니다.

 

<9월 납부한 재산세, 토지세>
- 현재 빌라 재산세: 74,940원
- 남편의 사천땅 토지재산세: 20,320원
- 시어머니 고성땅 토지재산세: 4,710원
- 시어머니 기장땅 토지재산세: 32,710원
- 상가 토지 재산세: 59,090원
2022년 9월 총 납부한 재산세: 191,770원

2022년 9월 총 납부한 재산세는 191,770원입니다.
9월 세금은 19만 원입니다.

1. 현재 빌라 재산세

2분기 빌라 재산세

현재 살고 있는 집 2분기 재산세가 나왔습니다.
74,940원으로 후다닥 내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있어서 토지세 지로용지가 오지 않나봅니다.

지금 26주 적금을 넣는다고 허덕이고 있는데.....
26주 적금이 만기가 되는 날까지 견뎌야합니다.

2. 남편의 사천 땅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남편의 땅 토지세가 나왔습니다.

예전보다는 세금이 더 나왔습니다. 땅값이 올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남편이 총각시절 모은 돈으로 시어머니께서 산 땅으로 사연이 많은 땅입니다.

그 돈으로 소형아파트를 샀으면 하는 마음을 더 많이 들게 하는 땅입니다.

그래도 결혼 전 모은 돈으로 땅을 살 수 있었던 성실하고 짠돌이였던 남편을 칭찬합니다.


3. 시어머니 고성땅 토지재산세

시어머니의 유일한 재산 중 하나인 땅입니다.
땅이 산이다 보니 토지재산세도 4,710원입니다.

성격상 돈이 있으면 쓰시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노후 대비로 작은 땅이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장군청에서 재산세 지로용지가 가장 늦게 날아왔습니다.

땅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땅주인이면 재산세 지로용지가 나와야 하는데 오지 않아서 이상했습니다.

남편이 궁금해서 시어머니께 여쭤봅니다. 땅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십니다. 그 땅이 유일한 시어머니 재산으로 노후자금입니다.

지로용지가 늦게 나와서 잠시 마음을 졸였습니다.

5. 상가 토지세

전자고지로 재산세가 왔습니다. 전자송달로 공제된 세액은 800원입니다. 전자송달이 되면 세금 감면이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상가 토지재산세가 59,090원이 나왔습니다.

추석 차례상입니다.
MZ세대인 저는 차례상을 이렇게 차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먹을만큼으로 정성만 보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이랍니다.

차례상 비용으로 드는 돈을 줄이고 조금 검소하게 하여서 도련님 결혼자금을 모으거나 시어머니 때문에 도련님이 대출한 집의 대출금을 갚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도련님 결혼 비용은 없다며 알아서 가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매번 시어머니께 차례상 비용을 줄이고 도련님을 위해서 모으자고 이야기를 해도 소 귀에 경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요즘 못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누가 튀김을 이렇게 많이 먹나요?

조금은 간소하게 하고 그 분을 기리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https://richwnaak.tistory.com/m/1425

 

2020년 9월 재산세&시어머니 가게 보증금

기록해서 놓는 것을 좋아하기에 2020년 9월 재산세와 시어머니 가게보증금을 적어놓고 보려고 해요. - 2019년 재산세: 701,540원 2020년에는 총 재산세가 729,120원으로 27,580원이 올랐네요. 재산세가 올

richwnaak.tistory.com

반응형
Posted by 평강줌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어김 없이 돌아오는 7월.
바로 재산세를 내어야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재산세를 내게 되었습니다.

1. 신혼집 재산세

23평 아파트의 신혼집.
친정아빠께서 사주신 집입니다. 결혼을 할 때 가난했던 남편이 집을 구할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아신 친정아빠께서 제 명의로 구입을 해주신 집입니다.

친정아빠의 마음을 알기에 팔지 못하고 놓아둔 집입니다. 아빠의 마음을 알기에 나중에 갚겠다는 마음을 가졌지만 아직도 갚지 못하고 있습니다.

112,340원의 재산세를 내었습니다.

2017년 4년을 계약하고 사시는 분이 아직도 살고 계십니다.


2. 지금 살고 있는 집

 

여기는 2번에 걸쳐서 재산세를 냅니다.


이번에는 74,940원이 나왔습니다. 이 집이 가장 재산세가 많습니다.


저희가 시골을 돌아가며 살다보니 가지고 있는 집들이 모두 시골입니다. 그래서 대출이 없습니다.

 

3. 투룸 전세 받는 집 재산세

세 번째 집은 살거라는 생각이 전혀 없던 집입니다. 공매로 전세보증금 4천만 원을 하나도 받을 수 없게 되어서 하는 수 없이 산 집입니다.


저희와 계약을 하셨던 분은 형사재판 2심을 받고 계십니다. 1심에서 공탁금을 2천 3백만원을 거셨고 그 결과 사기로 6개월 징역형이 나오셨습니다.

죄를 작게 받기 위해 공탁금을 거신 것 같습니다.

전세보증금을 한 푼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법대로 해요."

라고 큰 소리를 치셨던 그 분은 법이 무서웠는지 땡전 한 푼 주시지 않으실 듯 하셨으나 공탁금을 거셨습니다.


그 재판 결과에 검사도 그 분도 쌍방항소를 하셔서 2심이 6월에 신청하셨습니다. 아직 2심 형사재판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변호사도 선임을 하셨는데 변호사를 쓸 비용으로 피해를 당한 두 사람에게 돈을 갚고 합의를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 봅니다.

 

4. 상가 재산세

 

상가 재산세가 381,960원이 나왔습니다.

저희 집 재산세 중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상가입니다.


상가는 지로용지가 오지 않고 전자고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기에 상가라도 사놓기를 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년에 차를 사고 나면 대출을 조금해서라도 재산을 늘릴 수 있게 2-3년 안에 상가를 하나 더 사려고 합니다.

목표: 2025년까지 재산세를 더 낼 수 있는 물건 하나 사기


한 상가는 딸을 위한 자산으로, 한 상가는 아들을 위한 자산으로 주고 싶습니다.

 

2022년 7월 재산세로 666,710원을 내었습니다. 작년에는 651,100원을 내었는데 올해서 15,610원이 올랐습니다.

 

재산세를 내며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쓸 때는 쓰고 아낄 때는 아끼자.


https://richwnaak.tistory.com/m/1445

 

2021년 7월 재산세 납부(아파트, 빌라, 상가), 다시 힘을 내자.

2021년 7월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천천히 가렴. 올해도 7월도 1기분 재산세를 납부했습니다. 납부를 하면서 한 곳은 조금 씁쓸합니다. 아직도 진행 중

richwnaak.tistory.com

 

반응형
Posted by 평강줌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2021년 7월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천천히 가렴.

올해도 7월도 1기분 재산세를 납부했습니다. 납부를 하면서 한 곳은 조금 씁쓸합니다. 아직도 진행 중이라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음을 다잡기 힘들 것 같습니다.

4번째 재산세 때문에 10억 달성하기가 늦어졌으며 이 사건에 힘이 빠져서 얼마큼 모았는지 자산을 계산하지 않고 있답니다. 다시 마음을 잡으면 전세금 손해를 본 것을 빼고 자산을 계산해 보려고 합니다.

1. 신혼집-23평 아파트

13년 전 7,050만원으로 친정아빠가 사주신 신혼집.
그 집에서 딸아이도 태어나고, 아들도 태어났네요. 4년을 살다가 직장 때문에 지역을 옮기는 바람에 다른 사람에게 전세를 주게 되었습니다.

작은 방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던 신혼 첫 집 아파트.
따뜻한 느낌이 많이 나는 집이라서 팔지 못하고 있답니다. 시골이라서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나중에 노후에 리모델링을 해서 다시 그 집에 살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보유를 하고 있답니다.

신혼집 재산세는 115,870원이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118,630원이 나왔는데 올해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2. 두 번째 집 빌라-손실로 계속 보유 중

빌라는 사지 말란 말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집을 사고 빌라는 왜 사지 말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12,700만원으로 구입한 두 번째 집 빌라.
옮긴 직장도 시골이다 보니 2013년에는 집이 귀했답니다. 지금은 시골에도 아파트도 생기고 빌라도 많이 생겼네요. 아파트 때문에 빌라의 가격은 오르지 않고 떨어져서 지금은 두 번째 집 빌라의 시세가 1억 정도 밖에 되지 않답니다. 팔려고 2년 정도 내어놓았으나 팔리지 않아서 사는 쪽으로 마음을 잡았답니다.

팔려고 했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아파트와 아파트로 이사를 갈 경우 아이가 큰 도로를 건너야 하는 불안감에 입지가 좋은 이 빌라에 그냥 리모델링을 해서 살기로 했답니다.

집을 꾸미는 로망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리모델링만 해도 사는데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빌라의 가장 메리트는 도서관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위해서 도서관에 가서 함께 공부를 해 보려고 합니다.

내년에 이사를 갈 것이기 때문에 전세를 받지 않고 비워두고 있답니다.

재산세가 73,590원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신기한 것은 세 부담 상한 초과액 경감으로 3,250원이 빠졌습니다. 세 부담 상한 초과액 경감은 처음 보는 문구이다 보니 특이해서 눈길이 가네요. 작년에는 70,810원이 나왔는데 올해는 두 번째 빌라의 재산세가 조금 올랐습니다.


3. 상가 재산세

다른 고지서가 다 날아왔는데 상가는 재산세 고지서가 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네이버 전자고지를 보니 상가 재산세가 와 있었습니다. 돈이 가치가 없어서 상가를 구입했는데 코로나19로 임대료를 내려주다 보니 그렇게 수익이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종합소득세, 재산세, 부가가치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현금을 아직 쓸 일이 없기에 사서 보유를 하고 있답니다.

임대료를 받아서는 아이들 교육비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는 38만원 정도의 상가 재산세가 나왔는데 올해는 36만원이 나왔습니다.

4. 두 번째 빌라, 집으로는 세 번째-어쩔 수 없이 산 집

직장 가까운 곳으로 세 번째 이사를 하여서 4년을 전세를 살고 떠나려고 했습니다.
3년째 살고 있는데 갑자기 앞집에 한 아저씨가 찾아왔습니다. 집이 공매로 나와서 샀다고 말입니다.

공매는 뭐지?
알고 보았더니 우리 전세집이 신탁이 되어 있는 것이었고, 공매로 나와 있었습니다. 저와 계약을 한 사람은 신탁원부를 보여주지 않았고, 공매가 나왔다는 사실도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습니다. 바로 앞동 빌라에서 살고 있는 할아버지셨는데......

신탁이 되어 있는 집은 죽어도 계약을 하면 안됩니다. 이런 경우가 없어서 처음 알았답니다.

사람에 대한 충격이 컸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남는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었는데.
당장 공매로 나온 전세집을 사버리면 6개월 안에 나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약을 한 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전세보증금 4,000만원 돌려달라고.

그런데 자신은 줄 돈이 없다고 하십니다. 당한 사람은 3명.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바로 공매에 나온 집을 하루 만에 사기로 했습니다. 사지 않고 다른 사람이 이 집을 산다면 6개월 뒤 이사를 가야할지도 모르고 지금 공매로 나와서 시세보다 조금 싼 집을 사서 손실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아무도 공매로 나온 저희 전세집을 사지 않아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하루 만에 집을 계약을 했습니다.

전혀 생각도 없었던 집인데...... 돈도 눈이 달렸듯이 집도 눈이 달렸나 봅니다.

그렇게 시골에 집을 한 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 곳 모두 시골이라 다 합쳐도 3억이 되지 않는답니다. 직장에 따라 이동을 하다보니 오르지도 않는 시골집을 사게 됩니다.

지금 형사로는 진정서를 제출했고, 민사소송으로 변호사비 330만원이 들었습니다.
앞동 빌라에 미안함이 없이 떳떳하다는 듯이 법대로 하라며 사시는 계약을 하신 할아버지를 용서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민사소송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나이가 환갑이 넘으셨는데 남의 소중한 돈을 그런 식으로 피눈물이 나게 하는 것이 싫습니다.
제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분은 또다른 선량한 사람에게 그렇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끝까지 가 보기로 했답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고 현재 전세금을 못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왔지만
마음 편히 8개월을 살며 최소한의 손실을 위해 이 집을 산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5월 집에 대한 소유를 바꾸었더니 7월 재산세가 나왔습니다. 100,710원.

마음이 아픈 집이지만 그래도 저의 좋은 기운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좋게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2021년 7월 총 재산세>
- 23평 신혼집: 115,870원
- 40평 빌라: 73,590원
- 34,500만원 상가: 360,930원
- 마음 아픈 빌라: 100,710원

7월 재산세를 651,100원 내었습니다. 뭐 재산이 있으면 재산세를 내어야겠지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7월 현재 자산: 946,955,500원

(2월 자산962,951,026원이었는데 4월 이후 전세보증금 4천만원을 빼었더니 자산이 이렇게 떨어졌네요. 빨리 10억 모아서 제 차를 바꾸려고 했는데...... 올해 10억 달성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어제 박버핏님의 댓글에 힘을 얻어봅니다.
10억 모으기가 잠깐 휘청거렸지만 그래도 다시 마음을 잡고 자산을 계산해보아야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소시민이 자산을 꾸준하게 모으는 것을 응원하시는 분이 계시니깐요.*^^*

https://richwnaak.tistory.com/m/1415

 

2020년 7월 재산세 완납(아파트, 빌라, 상가)

*2020년 7월에 재산세를 낸 기록이에요. 작년과 비교해서 많은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1. 신혼집-23평 아파트 12년전 7천만원50만원짜리 23평의 신혼집을 친정아빠가 사주셨어요. 시골이라 비싸지

richwnaak.tistory.com

 

공감&구독&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Posted by 평강줌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기록해서 놓는 것을 좋아하기에 2020년 9월 재산세와 시어머니 가게보증금을 적어놓고 보려고 해요.
- 2019년 재산세: 701,540원
2020년에는 총 재산세가 729,120원으로 27,580원이 올랐네요. 재산세가 올랐다는 것은 재산의 가치도 올랐다고 생각을 하며 모두 다 완납을 했습니다.
<2020년 재산세는 얼마를 낼까?>
- 23평 신혼집 재산세: 118,630원
- 40평 빌라 재산세: 141,620원
- 3억 4천 5백만원 상가 재산세: 419,210원
- 남편 땅 토지세: 17,310원
- 시어머니땅 토지세: 32,350원
- 총재산세: 729,120원

1. 40평 빌라재산세
7월에 70,810원을 내고, 9월에도 70,810원입니다. 이 빌라는 작년보다 재산세가 6천원이 줄었습니다.

가치가 올라서 재산세를 더 내는 것이 좋지 공시지가가 떨어져서 재산세를 작게 내는 것도 싫습니다.

아파트는 오래 되어도 가치가 오르는데 빌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집니다.

손해가 나더라도 빨리 팔고 싶은데 사려는 사람이 없어서 서운하답니다.

2. 남편이 총각 때 산 땅


남편이 총각 때 돈을 모아서 산 땅입니다. 가서 보지도 않고 시어머니 말씀을 듣고 산 땅이라니. 정말 한숨이 나오지만 모으지 않은 것보다 총각 때 알뜰살뜰 모았기에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 땅은 재산세가 몇 백원 올랐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떨어진 것보다 좋습니다.

3. 3억4천5백 상가 재산세(토지)



상가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나왔습니다.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는 51,420원으로 비싸지 않습니다. 상가를 임대하신 분이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사는 잘 되고 있는지. 작년에 30만원을 깎아주었는데...... 다행히도 월세가 잘 들어오고 있답니다.

4. 시어머니 토지세


시어머니께서 토지세를 잘 내시지 않고 재산세 용지만 쌓아두시는 스타일이어서 제가 내어주고 있답니다. 예전에 취득세를 내시지 않아서 취득세만큼 가산금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시어머니의 유일한 자산이 두 개의 땅이랍니다. ㅠ.ㅠ

휴일 쉬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가게를 옮겨셔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으셨습니다. 지금 있는 가게는 연한이 다 되어서 나와야 하고, 가게에 대한 보증금이 없다는 것입니다.

천만원의 가게보증금과 권리금 300만원이 필요하다며 고민을 하셨습니다. 에고고. 아무도 손 벌리는 사람 없이 장사를 8년이나 하셨는데 1,300만원이 없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장사를 하고 고생을 하셔도 남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는 것이 없이 임대사업자만 불리는 일을 하다니. 월세가 200만원이 들어가니 남는 것이 없다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장사가 뭐라고.

비싼 월세 때문에 남지도 않는 장사를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 밑에 들어가서 알바를 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그러면 조금 작게 받아도 남는 것은 있을 듯 합니다.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놀이 삼아 알바를 하셔도 괜찮을 듯 한데.

하지만 다른 사람 밑에서 일을 해 본 적이 없는 시어머니는 계속 장사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장사를 하지 않으면 병이 날 것 같다고 하십니다. 남는 것이 없이 몸만 힘든 것 같은데......

저 과감하게 결정을 했습니다. 이번에 1,300만원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짠돌이 남편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입니다. 더구나 남편 입장에서는 제 눈치도 보이겠지요.

1,300만원이 있지만 저는 대출을 내어서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시어머니께서도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

더구나 시어머니께서 "내가 못 갚으면 어떻게 하니?"라고 물으셨고, 못 받을 것 갚아서 저는 "그럼 저는 시댁에 가서 일을 하지 않고 쉴래요."라고 당차게 말씀을 드렸습니다.(B급 며느리)

돈을 드리겠다고 하자 시어머니께서 "추석에 오지 말고 추석 당일 남편만 보내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남편도 코로나에 위험할 수 있는데...... 제사가 중요한 집이다 보니 남편은 가야 한답니다.(종가집 아님.)

저와 아이들을 빼 준 것은 돈의 힘이 아닐까 싶어서 조금은 씁쓸합니다. 사실 시아버지의 기제사가 추석 4일 뒤입니다. 그래서 추석 명절에는 제사를 넘어가도 될 듯 한데(이것은 제 마음이겠지요.).

월급 받아서 모은다고 고생을 한 돈인데 시어머니께 드려서 못 받는다면 1,300만원은 작은 돈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날은 열심히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남편 슬리퍼, 제 옷, 아이들 옷을 샀습니다. 돈은 눈이 있어서 나갈 때가 있으면 나간다고 말입니다.

저는 계획적으로 노후자금을 모아두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2019. 9월 재산세 내기(상가, 주택, 토지)
https://richwnaak.tistory.com/m/1343

2019. 9월 재산세 내기(상가, 주택, 토지)

* 9월 재산세 고지서가 나왔네요. 9월 재산세는 얼마를 내어야 할지 정리를 해 놓아요. - 9월 남편과 아내 총 재산세: 140,130원 - 9월 시어머니 총 재산세(토지): 22,360원 - 7월 상가 건축물 재산세: 369,

richwnaak.tistory.com

- 시어머니의 취득세 독촉장과 취득세 가산금
https://richwnaak.tistory.com/m/785

시어머니의 취득세 독촉장과 취득세 가산금

우편함에 꽂힌 우편물. 독촉장이 왔어요. 저는 성격상 세금이 있으면 납기일에 꼬박꼬박 내는데 무슨 독촉장이지? 가만히 살펴보니 시어머니 앞으로 날아온 독촉장이네요. 시어머니께서 주소를

richwnaak.tistory.com

공감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Posted by 평강줌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2020년 7월에 재산세를 낸 기록이에요. 작년과 비교해서 많은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1. 신혼집-23평 아파트

12년전 7천만원50만원짜리 23평의 신혼집을 친정아빠가 사주셨어요. 시골이라 비싸지 않아요. 작은 방에서 보면 바다가 보여요.

4년을 살고 지역을 옮기는 바람에 보유를 하고 있네요. 나중에 나이가 들면 세컨드하우스로 살고 싶네요.

23평의 신혼집은 재산세가 118,630원이 나왔어요. 1년치 재산세여서 패스를 할 수 있네요.

작년 재산세는 118,530원으로 100원 올랐네요.


2. 두 번째 집 빌라 재산세-제발 팔려라.

지역을 옮기고 두 번째로 산 집.
1억 2천7백만원짜리 빌라를 샀는데 지금은 1억이라고 해도 안 팔리네요.

월세를 받으며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여 나가야겠어요.

20만원 이하의 재산세는 한꺼번에 낸다고 하던데..... 우리 동네 군청은 그것을 모르나 봐요. 9월달에도 7만원 정도 더 내어야 하네요.

70,810원이 나왔네요.

작년 재산세 내용을 찾아보니 73,090원인데. 더 떨어졌네요. 역시 빌라는 사면 안 되나 봐요. 빌라를 산 것이 후회가 되네요. 부동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할 때 사다 보니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골치덩어리이네요.


3. 상가 재산세

 신기하게 네이버에서 재산세를 볼 수 있네요. 카드로도 낼 수 있고요.

카드로 내고 싶었는데 저는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체크카드만 쓰기 때문에 계좌이체를 했어요.

 상가의 경우 작년보다 2,000원이 떨어졌네요. 재산세가 떨어지니 혹 매매가가 떨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긍정적으로 좀 더 싸진 것에 만족을 하자.

<2020년 7월 총 재산세>
- 23평 신혼집: 118,630원
- 40평 빌라: 70,810원
- 3억 4천 5백만원 상가: 367,790원
총 재산세: 557,230원

7월에 내는 재산세가 55만원 정도 되네요. 모으니깐 좀 되네요. 내년까지 집을 더 살 계획이 없기에 이 정도 재산세를 내는 가격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 보네요. (문제가 많은 빌라는 팔고 싶네요.)

2020년 8월 1일 9억 모으기에 성공을 했어요.

너무 축하할 일. 모으는 속도가 확실히 빨라졌네요. 후내년쯤에는 10억 모으기에 성공을 했다는 글을 올리고 싶네요.^^

- 2019. 9월 재산세 내기(상가, 주택, 토지)
https://richwnaak.tistory.com/m/1343


 

2019. 9월 재산세 내기(상가, 주택, 토지)

* 9월 재산세 고지서가 나왔네요. 9월 재산세는 얼마를 내어야 할지 정리를 해 놓아요. - 9월 남편과 아내 총 재산세: 140,130원 - 9월 시어머니 총 재산세(토지): 22,360원 - 7월 상가 건축물 재산세: 369,

richwnaak.tistory.com

 

 

반응형
Posted by 평강줌마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