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월급으로 구입해서 정성스럽게 지내려고 해요. 이번 설은 엄청 힘드네요. 시어머니께서 제사와 차례상을 주도하시고 저는 옆에서 도와주는 편이었는데...... 시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시게 되었어요. 설연휴 동안 시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네요. 입원을 하신 시어머니께서 제사를 걱정하기 시작하셨어요. 매번 정성스럽게 차려왔는데 자신이 없어서 제사를 지내기 어렵게 되었다면서요. 사실 아프신 것을 걱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시아버지의 제사음식을 걱정하시네요. 처음에는 제사를 큰집에서 지내라고 하시네요. 며느리가 제사음식을 잘 만들지 못하니 큰집에서 함께 지내라고 하셨어요. 저희도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큰집에서 지내는 것보다 따라 지내는 것이 나을 듯 해서 한 번 지내보겠다고 했어요. 도련님은 이번 제사는..
평강줌마 상식쌓기
2016. 2. 6.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