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관계인 천손초를 키우고 있어요. 천손초는 '다산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의 식물이네요. 엄청난 번식력과 생명력으로 함부로 버릴 수도 없다고 해요. 그냥 화단에 버렸다가는 천손초 밭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해요. 처음에 천손초 클론 하나로 시작한 화분인데 지금은 엄청나게 많이 자랐네요. 천손초는 돌나무과 칼랑코에 여러해살이풀 다육식물로 마다가스카르가 원신지이며 90~120cm로 자란다고 해요. 학명은 캘랜쵸이 다이그랜몬티아나(Kalanchoe daigremontiana)이며 자손을 천대까지 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천손초라고 해요. 천손초 꽃말은 '자손번창', '사업번창', '설렘'이라고 해요. 천손초의 원산지가 따뜻한 곳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실내에서 재배를 해야 하네요. 천손초는 추위에 ..
평강줌마의 텃밭
2019. 11. 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