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한능원 한자급수 합격자를 발표했어요. 딸아이의 수험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조회를 해보지 못했어요. "오빠, 우편물 안 왔어? 한자급수자격증이 발표날 도착한다고 하던데..." "우편함에 꽂혀 있어." 우편함에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에서 온 우편물이 있네요. 우편물이 왔다는 것은 합격했다는 말이기에 우편물을 뜯지 않고 컴퓨터 책상에 올려 놓고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연휴. 토요일, 일요일을 못 잤던 잠을 보충했어요. 하루하고 반나절을 거의 잠으로 채웠어요. 피곤에 자는 저를 위해 남편이 아이들 밥을 챙겨주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후부터는 정신을 차렸네요. 우편물이나 뜯어볼까? 겉봉투에 보니 합격증과 상장이 있다고 하네요. 7급 한자 공부를 할 때 1~2개 틀렸기에 합격은 할 것이라 생각을 ..
평강줌마 육아일기
2017. 12. 24.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