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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텔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9
- 유성호텔 전화: 042)820-0100
- 유성호텔: 별5개, 5성급 호텔

  호캉스가 유행이지요.
  저도 이번 여름은 호텔에서 1박2일을 보내고 왔어요. 출장으로. 출장만 아니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시원한 호텔에서 자니 편했어요. 에어컨 전기세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 시원하게 꿀잠을 잘 수 있었어요.
  유성호텔은 1915년 개관을 했다고 해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호텔이네요.
  유성호텔의 자랑할 점은 '유성온천'이라고 해요. 유성온천에 조선  태조, 태종이 자주 온천욕을 왔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에 남아있다고 해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유성호텔 대온천탕을 이용하지 못했어요.T.T
  그래도 유성호텔의 온천수를 많이 사용했어요. 유성호텔의 온천수는 온천탕과 객실에 모두 공급된다고 해요. 잘 모르지만 물이 좋아서 장거리 운전의 여독을 풀었네요.
  드디어 장거리 운전 2시간 40분을 달성했어요. 운전을 잘 못해서 1시간 40분 이상의 장거리 출장은 가지 않거든요.
  트윈베드.
  푹신한 침대가 마음에 들어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그래도 시설은 최대한 편하게 해 두었어요.
  빵빵한 에어컨이 시원해서 너무 좋았어요. 잘 때도 계속 시원하게 보냈네요.
  스탠드의 은은한 조명이 좋네요.
  충전기선.
  우리나라 호텔에는 충전기선이 비치되어 있는 곳도 있네요. 애플까지. 이 부분은 너무 편리하네요.
  차와 미니냉장고.
  커피포트가 있어서 좋네요. 커피포트를 보니 컵라면이 생각나네요. 이 놈의 컵라면 사랑.
  미니냉장고는 생수 2병이 있어요.
  공짜이나 생수는 많은 관계로 패스. 출장을 갔더니 덥다고 생수를 엄청 주네요.
  욕실이예요. 칫솔, 빗, 비누 등 일회용품이 있네요.
  삼퓨와 바디샴퓨도 미니로 있어요. 욕조가 있어서 여기서 온천수를 즐겨도 괜찮겠네요.
  저는 장거리 운전과 출장으로 피곤해서 그냥 간단하게 샤워만 하고 쿨쿨 잤어요.
  유성호텔의 좋은 점은 수건을 많이 준다는 것이예요. 수건이 많아서 편했어요.

  100년의 역사를 보낸 대전 유성호텔에 출장을 가서 아주 짧게 잠을 자며 호캉스를 즐긴 추억을 남겨요.
  잠자고 먹는 것 빼고 출장은 너무 힘들었어요. 다음에는 최대한 빼서 출장을 가지 않으리.
  그래도 대전유성호텔에서 1박 2일을 보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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