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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옳은 치느님. 

  주말이다 보면 치느님을 편하다고 먹게 되네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4인 가족이기 때문에 매번 치킨이 남네요.

  남은 치킨을 2끼로 그냥 먹기 그래서 먹다 남은 치킨으로 요리를 해 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간단하게 남은 치킨을 활용해서 한 끼 뚝딱할 수 있는 밥을 만들어 먹자고 말이예요. 그래서 요리를 한 것이 바로 양념치킨볶음밥이예요.

양념치킨볶음밥 만드는 법


- 재료 : 양념치킨(많아도 괜찮아요. 치킨 자체가 맵지 않기에 저는 10조각 정도 사용했어요.), 밥 2공기, 파 조금, 양파 반개, 달걀 2개, 양념치킨 양념


[간단히 보는 양념치킨볶음밥 레시피]

1. 양념치킨의 살을 발라주세요.

2. 달걀후라이를 해 주세요.

3. 식용유나 카놀라유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주세요.

4. 파기름에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5. 밥을 넣고 찢은 양념치킨과 양념치킨양념을 넣고 볶아주세요.


  일요일 점심으로 두마리치킨을 시켰어요. 늦은 점심이다 보니 많이 남았네요.

  2끼에 이 치킨을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겼어요. 치킨만 2끼를 먹기 그래서 남은 치킨을 이용해서 한그릇 뚝딱 요리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렇게 한 요리가 바로 양념치킨볶음밥이랍니다.

1. 양념치킨의 살을 발라주세요.

  - 남은 양념치킨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양념치킨 살을 발라내었어요. 아이들도 먹기 편하게 얇게 찢었어요.

2. 달걀후라이를 해 주세요.

  - 달걀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어요. 에그스크램블을 할지 달걀후라이를 할지. 그러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후라이를 선택했어요. 하나의 후라이팬을 이용하다 보니 달걀후라이를 먼저 해 주었어요.

3. 파기름을 내 주세요.

  - 볶음밥을 만들다보니 빠지면 안되는 것이 파기름이네요. 파기름을 만들면 파향이 맛있게 볶음밥에 퍼져서 더 맛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작은 차이가 음식의 차이를 만든답니다.

4. 잘게 자른 양파를 넣어주세요.

  - 양파는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느끼한 치킨의 맛을 잡아준답니다.

5. 밥을 넣어주세요.

 - 밥을 넣기 전에 진간장으로 간을 할까 하다가 짭게 먹는 것이 싫어서 그냥 밥만 넣었어요.

6. 찢은 양념치킨을 넣어주세요.

  - 양념치킨을 넣고 밥과 함께 볶아주세요.

7. 양념치킨의 양념을 넣어주세요.

  - 밥의 색깔을 보면서 양념치킨의 바닥에 남은 양념을 싹싹 긁어서 섞어주세요. 양념치킨의 양념이 볶음밥을 더 맛있게 해 준답니다.

  간단하게 양념치킨볶음밥이 완성이 되었어요.

  일요일 저녁 다시 치킨을 먹자했다면 모두 싫어했을텐데...... 

  양념치킨볶음밥을 해 주니 다른 요리인 줄 알고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양념치킨 볶음밥을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네요.

  달걀후라이와 함께 먹는 양념치킨볶음밥. 비주얼도 괜찮고 특히 맛있어요. 맵지도 않고 달달해서 아이들이 더 잘 먹네요.

  첫 숟가락을 먹는 순간 남은 양념치킨으로 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걀후라이를 반숙으로 해서 노른자를 터뜨렸네요. 그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 

  저희는 콩나물김치국과 함께 양념치킨볶음밥을 먹었는데 콩나물김치국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3끼를 다 치킨으로 먹을 수 없어서 만든 양념치킨볶음밥.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양념치킨볶음밥.

  두마리치킨을 시켜고 양념치킨이 남는다면 냉장고에 넣지 말고 꼭 해 양념치킨볶음밥을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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