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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중순 어린이집 소풍으로 선생님소풍도시락 2통, 아이소풍도시락 2통을 쌌어요.

  없는 솜씨이지만 고생하시는 선생님 소풍도시락을 준비했어요.

락앤락 3단 도시락에 

1단은 돈가스김밥, 참치김밥을 넣었어요.
2단은 방울토마토를 넣었어요.
3단은 2가지 칠레산 포도를 넣었어요.
선생님들이 도시락을 열었을 때 색깔의 조화를 고려했네요. 빨강, 초록, 보라로요.
1단 돈가스김밥과 참치김밥이예요.
다시 봐도 김밥 먹고 싶네요.


색깔을 고려해서 빨간 방울토마토 1단, 칠레산 포도 2종류를 1단 넣었어요.

선생님 도시락에 반찬으로 만든 것이예요. 

1단은 데친 브로콜리를 넣었어요.
2단은 닭강정을 넣었어요.
3단은 스마일감자, 감자말이새우를 넣었어요.

감자말이새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딸아이도시락이예요. 락액락도시락에 3개를 넣었어요. 많은 양인데 골라서 먹으라고 말이예요. 소풍을 돌아와서 딸아이는 자기 김밥도시락에 깻잎을 넣어서 먹기 힘들어도 꾹 참고 먹었다고 하네요. 딸, 엄마는 딸이 뭐든지 잘 먹었으면 한단다.

먹방 아들 도시락이예요.
김밥이 작은 느낌이 드네요. 딸 아이에게는 감자말이새우를 넣고, 아들도시락에는 닭강정을 넣었어요.

  워킹맘이지만 엄마로 할 것은 다하자며 열심히 선생님 도시락과 아이들 도시락을 쌌어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어도 선생님 도시락을 준비해서 드리려고 해요.
고생하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의미로요. 남편은 저를 보고 극성엄마라고 하네요.^^
저는 계속 극성엄마가 되려고 해요. 맞벌이에 워킹맘이다 보니 많이 챙겨주는 것이 전업주부보다 떨어지네요.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엄마의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하니깐요.
계속 도시락을 싸다보면 실력이 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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