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비타민으로 유명한 발포비타민 베로카

* 제 돈 주고 사서 먹었어요.^^

  오늘은 이승기씨가 광고해서 유명해진 발포비타민 베로카를 한 개 샀어요. 일명 이승기 비타민이라고 하지요.

  발포비타민?

  광고에서 물에 타먹는 것을 보았는데... 그냥 먹으면 되지 굳이 물에 타먹어야 되나 싶었어요. 그러다 새로운 비타민을 한 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발포비타민은 처음 사서 먹어보네요.

  - 베로카 구입처 :  동네약국

  - 베로카 가격 : 10,000원(15정에 만 원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한 번 먹어보자며 구입을 했어요.)

  - 베로카 모양 :  작은 반점이 있는 엷은 오렌지색의 원통형 발포정

  원료약품 및 그 성분은 염화일인산에스테르화치아만, 인산리보플라빈나트륨, 염산피리독신, 수용성시아노크발아민 등 많은데 봐도 잘 모르겠어요.

  용법 및 용량을 보면 만 8세 이상 및 성인은 1일 1회 1정을 물에 완전히 녹여서 복용하라고 해요.

  만24개월 이상 만8세 미만은 1일 1회 1/2정을 물에 완전히 녹여서 복용하라고 해요.

  효능과 효과가 많네요. 다음의 경우 비타민 B1,  B2, B6, C의 보급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육체피로, 임신, 수유기, 병중, 병후(병을 앓는 동안이나 회복 후)의  체력저하시 좋다고 해요.

- 비타민B2(리보플라빈)은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관염), 설염(혀염), 습진, 피부염을 완화한다고 해요.

- 비타민C(아스코르빈산)은 햇빛, 피부병 등에 의한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의 완화, 잇몸출혈, 비출혈(코피) 예방에 좋다고 해요.

경고로 이 약은 인공감미제 아스파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유전성 질환인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 투여하지 말라고 해요.

  또 발포비타민 베로카를 복용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예요.

  - 고칼슘혈증환자, 유육종증, 신장질환 환자

  - 이 약 및 이 약에 포함된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 만 12개월 미만의 젖먹이

  - 신장결석 환자

  - 심한 증상의 신부전 환자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인산염, 칼슘염, 경구용 테트리사이클린계 제제, 제산제, 레보도파라고 해요.

  아래와 같은 사람은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를 하라고 해요.

  - 만 1세 미만의 젖먹이

  -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 햇빛을 많이 보고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어린이 

  - 고옥살신뇨증 환자

  - 임부 및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미숙아, 유아

  - 심장 및 순환기계기능 장애환자

  - 신장장애 환자

  - 저단백혈증 환자

  - 강심배당체를 투여 중인 환자

  - 통풍환자 또는 신장결석이 있는 환자

  수입자는 바이엘코리아(주)이고, 판매자는 동아제약이예요.

 베로카 발포정은 그냥 드시지 마시고 물에 녹은 후에 먹어야 한다고 해요.

  상자에서 꺼내었더니 플라스틱통에 비타민이 들어있네요.

 통 뒤에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베로카통 뚜껑을 열었더니 은박종이에 발포비타민이 쌓여 있네요.

  베로카 한 알을 빼니 500원 동전 크기의 비타민이예요.

  종이컵에 물을 넣고 베로카 1알을 넣었어요. 막 거품이 부글부글 끓으며 노란색으로 변해요. 베로카가 녹아요. 너무 신기했어요.

  냄새도 색깔도 오란씨 색깔이예요. 녹여먹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오란씨보다는 맛이 없어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저의 경우 간단하게 삼켜서 먹는 비타민이 더 좋네요. 남은 발포비타민은 남편에게 시원한 물에 타서 주어야겠어요. 남편은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