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홈씨앗마을 씨앗 구입, 봄을 기다려요.

 토마토종류는 2~4월사이에 심으시면 여름내내 맛있게 수확해드실 수 있고,

그 외 쌈채소들은 밖에 바로 직파하실땐 4~5월, 실내에서 키우실땐 해만 잘 들어온다면 언제든 파종하셔도 괜찮아요^^ 

  방울다다기양배추는 1~2월 파종해서 여름수확 / 5~8월 파종해서 가을-겨울 수확을 주로 하곤하는데요. 조금 서늘한기후에서 결구가 잘 되더라구요. 

  키홈씨앗마을 블로그(http://blog.naver.com/heebabsang)에서 씨앗을 구입했어요. 키홈씨앗마을에서 도시농부 씨앗 소분 차비 나눔을 실시하고 있네요. 자주 씨앗나눔을 실시하고 있어요. 혼자서 한 종류의 씨앗을 사려고 하다보니 부담스러워서 활용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이 2번째 신청이예요. 1,500원만 낸다면 7세트의 씨앗을 받을 수 있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신청한 씨앗은 앉은뱅이방울토마토(3립), 황금앉은뱅이방울토마토(3립), 방울다다기양배추(5립), 적치마상추(30립), 청치마(30립), 로메인 시저스그린(20립), 모둠상추(20립), 담배상추(30립)이예요.

  작년에는 시장에서 모종으로 구입을 했는데 올해는 씨앗으로 한 번 파종을 해 보려고 구입을 하게 되었답니다.

  봄만 되면 씨앗이나 모종을 심어서 키우고 싶은 취미가 발동을 하네요. 베란다정원을 꾸미고 싶은데 베란다에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 그냥 밖에다 화분이나 빈 공터에 심으려고 한답니다.

  우체국 우편으로 씨앗을 받았어요. 390원의 우편요금이 들어갔네요. 저는 1,500원에 씨앗을 구입했으니 너무 싸게 구입을 했네요. 

  봉투를 뜯어보니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각 씨앗의 이름, 파종시기, 특징이 붙어져있네요. 키홈블로그의 정성이 느껴진답니다. 저는 하라고 해도 못할 듯 해요. 

  모둠상추씨앗이예요. 파종시기는 3~10월이네요. 모둠상추이기에 치커리상추, 적삼각추, 미니컵로메인, 오크린, 신추 등 다양한 상추 혼합 씨앗이 있네요. 이 정도의 씨만 잘 자라주어도 4인 가족이 여름 동안 상추를 실컷 먹겠네요.

  작년에 키워서 재미를 보았던 앉은뱅이방울토마토씨예요. 앉은뱅이방울토마토의 경우 발아율이 높아서 매우 잘 자랐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앉은뱅이방울토마토뿐만 아니라 앉은뱅이황금방울토마토씨도 샀답니다. 어떻게 자랄지 너무 궁금한 앉은뱅이방울토마토들이네요. 

  앉은뱅이방울토마토의 파종시기는 12~4월이네요. 특징은 키가 작아 실내화분으로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예요. 그러나 식물들은 바깥에서 키우는 것이 훨씬 잘 자란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답니다.

  시저스그린 로메인과 담배상추씨예요. 작년에도 심었는데 생각보다 발아율이 좋지 않았어요. 올해는 화분에 씨앗을 심어서 모종이 자라면 옮겨심기를 하려고 해요.

  청치마상추, 적치마상추도 씨앗목록에 넣었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방울다다기양배추예요. 미니양배추인데 어떻게 자랄지 너무 궁금하네요. 저희 집 베란다는 동향이라서 햇빛을 볼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아요. 그래서 바깥에서 화분으로 키우려고 한답니다. 

  언제 올까 했던 봄이 어느새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답니다. 이번 주 주말에는 앉은뱅이방울토마토와 방울다다기양배추를 파종해보려고 한답니다. 예쁘게 씨앗들의 싹이 잘 났으면 좋겠어요.

  작년 모종들을 키우며 그것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거든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했는데...... 올해도 재미있게 키우며 행복을 느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