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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지갑과 함께하는 11번가에서 주문한 홍진경 김치 3kg예요. 제 개인적인 맛을 바탕으로 설직 후기를 적어요.

 김치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4인 가구.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예요.
  친정에서 가져온 겨울김치가 많이 시었어요. 갓 담근 김치를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서 친정엄마가 준 김치 양념으로 배추김치를 담그려고 마트에 갔어요.
  "이거 실화냐?"
  "왜?"
  "배추 1포기에 8,900원이야."
  "너무 비싸."
  "우리 그냥 김치 담궈 먹지 말고 사먹자."
 이번에는 한 번 김치를 사먹어보기로 했어요. 배추값이 너무 비싸서 오히려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많은 돈이 드네요.
 제 노동력까지 플러스.
  홍진경 김치 3kg을 구입했어요.
  가격은 17,000원 정도이네요.
  일요일 저녁에 주문을 하니 수요일에 도착을 했어요.
  아이스박스를 뜯었어요.
  회색 봉지가 보이네요. 우선 깔끔하게 배송이 되어서 좋네요.

  회색 봉지를 열자 다시 투명한 김치봉지에 싸여 있네요.
  통에 옮겨 담기.
  김치통에 넣어두고 먹으려고 해요. 색깔이 예쁘네요.
  홍진경 김치 포장에서 통으로 옮기기.
  3통이 나왔어요. 3kg에 3포기 정도 되네요. 2~3주는 먹을 듯 해요.
  통에 옮기면서 흘린 김칫물 정리.
  정리까지 한 후 기념으로 찍어두기.
  꺼내서 편하게 담을 수 있게 썰어서 넣었어요.
  홍진경 김치.
  처음 사서 먹어보았는데 갓 담은 김치의 맛을 느낄 수 있네요. 익어도 맛있을 해요. 그래도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김치보다는 맛이 없다고 하네요.

  배춧값을 보고 배춧값이 떨어지면 집에서 직접 해서 먹고, 배춧값이 비싸면 그냥 다 만들어진 김치를 사서 먹어야겠어요.
  언제쯤 배춧값이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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