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배당락일 주가는 어떨까?

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지나서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것을 말합니다. 배당기준일이 지났기에 주주들은 배당주를 매도합니다.
2014년 올해의 배당락일은 12월29일입니다. 그렇기에 배당락일에는 배당투자 매력이 사라진 고배당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락일 주가는 배당기준일에 배당을 받을 목적으로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배당락일은 보통 한 해의 마지막 거래일 전날을 말합니다.

12월29일인 월요일은 배당락일이고 12월30일은 2014년 증권 거래가 폐장을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12월31일과 1월1일은 휴장을 합니다. 우리나라, 일본, 독일, 이탈리아는 12월31일 휴장을 합나다. 2015년 1월 1일 우리나라 12월 수출증가율, 중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됩니다. 2015년 1월2일 10시에 증권시장이 다시 개장을 합니다.

주식 시장의 좋은 소식은 이렇습니다.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습니다. 미국의 3,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5.0%로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코스피 상승의 발목을 잡는 것은 엔화 약세, 유가 하락, 그리스와 러시아 등 국가의 대내외 상황입니다.
그리스의 경우 12월29일 3차 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 여론조사에서는 제1야당의 시리자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3차 대선에서도 선출되지 않을 경우 . 전문가들은 3차 대선에서도 선출이 되지 않을 경우 증시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위기. 유가 하락 및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치적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배당금을 받기 위해 12월26일 kt&g주식 8주, 한국쉘석유 1주를 매수했습니다.
물론 고배당주이기에 오늘은 떨어질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두 주식이 가치투자로 좋다고 봅니다.
배당금이 들어오는 3~4월 저는 얼마의 배당을 받을까요? 그 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2014년 받은 배당금보다 2015년 받을 배당금이 더 높다는 것을 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