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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갑과 함께하는 헬로카봇 9살 딸, 7살 아들 크리스마스선물로 구입한 그램그램영문법 원정대 11~20권, 공룡책이에요.

  크리스마스을 무엇을 사줄까?
  9살 딸아이는 요즘 그램그램영문법원정대에 빠져 있고요. 7살 아들은 공룡에 빠져 있어서 책선물을 하기로 했어요.
  물론 엄마산타가 하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어요.

  그래서 007작전처럼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를 해야 해요.
  우선 크리스마스 선물을 회사로 택배를 시켰어요. 집으로 택배가 오면 아이들이 눈치를 챌까 봐요. 택배가 오니 아이들이 집으로 가지고 올라오네요. 그래서 때로는 저보다 택배를 먼저 보는 날이 많네요.

  회사로 도착을 한 책 택배.
  조심히 차 트렁크에 넣고 다녔어요. 아이들이 차 트렁크는 보지 않으니깐요.
  딸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그램그램영문법원정대 11~20권까지이네요.

  예스24에서 500포인트만 사용하면 산들야 육수를 사은품으로 주네요. 500포인트를 사용하고 육수도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그램그램원정대 4컷 만화책도 왔어요. 열심히 읽고 문법을 쉽게 생각하자.
  요즘 영어 동사 변형을 외우는 것을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엄마랑 열심히 읽고 문법의 기초를 조금씩 다져보자.
  7살 아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공룡.
  'Why? 공룡'을 좋아해서 이번에는 산타엄마의 선물로 '공룡대백과'를 샀어요.
  엄마보다 공룡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아들이 '공룡대백과'를 읽고 더 공룡박사가 될 듯 하네요.
  공룡책으로 '살아움직이는 공룡'책도 샀어요. 
  이 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공룡이 튀어나오는 증강현실의 세계를 느낄 수 있어요.
  공룡대박과를 사니 3D 공룡 만들기가 있네요. 이것이 크리스마스 아침을 다 잡아 먹을지 몰랐어요.

  크리스마스 아침 눈을 떤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찾았어요.
  종이 만들기를 본 아들이 바로 만들기를 시작하네요.
  하지만 7살 아들이 혼자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바로 엄마 투입.
  아침밥을 준비해야 하는데 1시간 동안 사용설명서에 따라 공룡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내 금쪽 같은 아침 시간.
  그래, 오늘은 아이들이 즐거워해야 하는 크리스마스이니깐 참자.
  이 선물을 한 것도 엄마이니깐. 아이 앞에서는
  "산타할아버지는 왜 이것까지 선물했지?"
라며 투덜거렸네요.^^
  결국 공룡 만들기를 완성했어요. 엄마는 손재주가 뛰어난가 봐.^^
  점심을 집에서 먹으려고 하다가 크리스마스이니 외식을 나가기로 했어요. 엄마는 한식을 좋아하는데 딸아이는 피자가 먹고 싶은가 봐요.

  "낙지볶음집에 가보고 문이 닫혀 있으면 피자 먹으러 외곽으로 나가자."
  크리스마스날 낙지볶음집이 문을 닫았네요.

  허걱!
  딸의 바람대로 30분을 운전하여 피자를 먹으러 갔어요. 동네에서 피자를 배달해서 먹으면 더 좋을텐데.
  30분을 운전해서 외곽으로 가서 피자 가게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피자를 먹었어요.
  7살 아들과 저는 1조각 반을, 9살 딸아이는 2조각을 먹었어요. 요즘 클 것인지 딸아이가 엄청난 먹방을 보이네요.
  세상에.
 엄마보다 더 먹다니.

  2018년 크리스마스는 책 선물과 함께 피자 외식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9살 딸아이가 아직까지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어요. 언제쯤 그 비밀이 탄로가 날까요?
  2018년 크리스마스는 산타의 존재가 아빠, 엄마라는 사실을 모른체 끝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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