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이 있으면 밥상을 차리는 것이 너무 쉽잖아요. 그래서 3개 정도의 밑반찬은 꾸준하게 하고 있답니다. 이제 일곱 살이 된 딸아이, 다섯 살이 된 아들의 육아에, 맞벌이를 하는 워킹맘이다보니 밑반찬도 빠르게 해야 하네요. 빠르게 하지 않으면 다섯 살 아들이 싱크대 옆에 와서 놀아달라고 바지가랑이를 붙잡아서 요리를 못 하게 해요. 다섯 살인데도 엄마가 한없이 좋은가 봐요. 그러다보니 빠르고 간단하게 밑반찬을 만들게 되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게 가족 모두 먹을 수 있는 잔멸치볶음을 자주 먹게 되네요. 아이들도 남편도 저도 좋아하는 잔멸치볶음이에요. 멸치는 어린 아이들에게나 칼슘이 필요한 주부들에게 좋은 음식이여서 소소하게 반찬으로 자주 오르고 있네요. 아이가 어리다보니 고추장이 들어간 멸치는 아직 ..
평강줌마 레시피
2016. 1. 10.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