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또다른 취미는 단소 불기입니다.^^ 악기 연주는 잘 못하는데 유일하게 남들보다 조금 잘한다는 악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단소입니다. 단소는 소리를 내는 것이 쉬운 사람과 너무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 플라스틱으로 된 단소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단소도 소리가 잘 나는 단소가 있네요. 이 단소를 신단소 또는 돌기단소로 부릅니다. 돌기단소는 단소와 똑같은 모양인데 차이점은 바로 취구에 돌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작은 돌기 하나로 인해서 단소소리가 휠씬 편하게 난답니다. 돌기단소의 특징 첫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소리가 난다. 돌기단소에는 취구의 위치감지용 돌기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소리가 난다. 둘째, 서양악기와 합주가 가능하다. 현존의 단소는 피아노와 합주가 되지 않는다. 그러..

초등학교 때 배운 단소가 있길래 한 번 불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불어서 불지 못할 줄 알았는데 소리가 나서 너무 신기하네요. 단소 단소는 퉁소보다 조금 작은 관악기로, 길이는 약 40cm. 지공(구멍)은 앞에 4개, 뒤에 1개가 있는데, 앞의 맨 아래 지공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단소의 재료로는 오래 묵은 황죽이나 오죽 등을 사용한다. 음량이 작은 편이나 음색이 부드럽고 맑으며, 음역이 높아 독주곡이나 병주곡(양금과 단소, 생황과 단소 등)의 연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단소의 음정 지공이 5개로 제한되어 있어 쉽게 소리를 낼 수 잇는 음은 仲(중), 林(임), 無(무), 潢(황), 汰(태), 5음이며 평취(낮은 소리)와 역취(높은 소리)로 음역이 나뉜다.단소의 호흡 복식 호흡으로 연주하며, 입을 다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