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족발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직장상사가 한 턱 쏜다며 의령연잎족발을 예약해 놓았다고 하네요. 맛있는 것을 사준다며 말이예요. 의령연잎족발은 의령해성사우나 앞에 있어요. 의령은 시골이라 주차 부분에 스트레스가 없어요. 특히 연잎족발 앞에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요. '족발 말고 다른 것 먹지'라고 생각했네요. '비 오는 날 족발을 왜 먹지?'라며 의아해했어요. 그런데... 직장상사가 사준 의령연잎족발의 매운 불족발. 연잎 위에 매운불족발이 나왔어요. 먹는 순간 너무 맛있었어요. 매운 것을 못 먹는데...... 왜 이렇게 맛있지? 매콤한 것이 땡기는 날이네요. 맛있게 매운 맛에 연탄에 구운 듯한 불족발 맛에 반해 버렸어요. 기분을 좋게 하는 매콤함이었어요. 입이 매콤하면 부침개와 감자샐러..
평강줌마 맛평가
2015. 9. 2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