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제사상 제사음식 놓는 방법] 제기와 제수를 격식에 맞게 배열하는 것을 제수 진설법이라 한다. 제수의 진설은 각 지방의 관습이나 풍속, 그리고 가풍이 약간씩 달라서 가가례라고 하며 남의 제사를 감놓아라 밤놓아라 참견말라는 풍자적인 말도 나오게 되었는데 그 원인은 각종예서에 기록된 진설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사에서는 신위가 놓인 곳, 즉 병풍이 있는 쪽을 북쪽으로 본다. 제주가 제상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을 동쪽, 왼쪽을 서쪽으로 한다. 1. 맨 앞줄에 과일을 놓는다. - 조율시이라 해서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감(곶감)의 순서로 차리며, 조율사이의 순서로 하기도 한다. 다른 과일은 정해진 순서가 없으며 나무과일, 넝쿨과일 순으로 차린다. 과일 줄의 끝에는 유과를 놓는다. 2. 둘째줄에는..
평강줌마 상식쌓기
2016. 2. 7.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