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을 소풍. 소풍이 되면 아이도시락을 싸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도시락 때문에 부담이 되네요. 남편은 부담이 되면 그냥 아이 것만 싸라고 하는데 매번 고생을 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소풍도시락은 기본이라고 봐요. 어쩜 사서 고생을 하는 엄마일지도 몰라요. 음식을 뚝딱 잘 만드는 솜씨는 아니지만 정성이 중요하다 보고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체험학습을 가면 선생님 도시락을 싸주겠다고 작은 다짐을 했어요. 갈수록 도시락을 싸는 수준이 높아져 가네요. 이번에는 4월 중순이라서 참치깻잎김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김밥의 밥을 꼬슬꼬슬하게 지을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보통 밥을 하는 물보다는 적게 넣으세요. 약간 된밥으로 하면 된답니다. 저의 경우 ..
평강줌마 레시피
2016. 4. 2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