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흡수성수지 가짜개구리알 개운죽키우기 미술놀이

퇴근 후에는 무조건 아이와 놀아주기를 실천하고 있답니다.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미술놀이 시간, 과학놀이 시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짜개구리알로 개운죽 화분을 만들기를 했습니다.

고흡수성수지로 된 가짜개구리알로 개운죽을 키우기 화분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탱글탱글 구슬 형태의 고흡수성수지로 가짜개구리알은  물에 6시간 불리면 된다고 해요.

[고흡수성수지 가짜개구리알 좋은 점]
1. 수경재배 매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들을 컵에 담고, 식물을 고정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물이 불어날 경우 투명하여 식물의 뿌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을 주는 시기는 물의 양이 줄어드는 과정이 눈에 보이므로 물주는 시기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2. 여러 가지 색깔구성과 색소기 빠지지 않습니다.
 - 다양한 색상의 구슬이 한데 너우러져 아름다운 섹상을 구성하며, 색깔이 빠지지 않고 여러 색을 섞어도 자신의 색을 잃지 않아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3. 물을 흡수하여 100배까지 커집니다.
  - 총 6시간 가량 계속 물을 흡수합니다. 고흡수성수지 1g이 100g을 물을 흡수하며 탱글탱글한 구슬 형태의 반투명한 재질로 변신합니다.

아이들과 쉽게 미술놀이, 과학놀이를 하기 위해서 만들기 사이트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료로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개구리 개운죽 화분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할 뿐 아니라 식물 개운죽을 키우고, 수경재배로 가습기 역할까지 하면 괜찮을 듯 하여 선택을 했습니다.

개구리 개운죽 화분 만들기는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설명서를 따라 만들면 뚝딱 만들어졌답니다.

재료의 구성이랍니다. 요즘은 미술재료가 너무 잘 나옵니다. 도안에 테이프까지 세트로 다 들어있답니다.

개구리 도안과 함께 이름을 적는 곳도 있답니다.

개구리 도안에 깔끔하게 색칠을 해 주었습니다. 개운죽 화분이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자도 적었답니다.

이제 개구리눈 부분을 꾸며보겠습니다.

동긍동글 볼을 붙였습니다.

뽕뽕이 위에 개구리눈을 붙입니다.

투명용기에 개구리를 붙입니다.

고흡수성수지 가짜개구리알을 물에 담궜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흡수성수지 가짜개구리알이 부풀어갑니다. 아이 또한 신기한지 앞을 떠나지 못합니다.

개운죽을 꽂았습니다. 개운죽은 물에서 잘 지란다고 합니다. 아무나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이 개운죽이라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가짜개구리알이 더 커져 있겠지요.

고흡수성수지 가짜개구리알이 이만큼 커졌답니다. 아이들이 보면서 너무 신기해하네요.

워킹맘으로 집에 퇴근을 하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와 대화를 하는 시간도 많지 않고 놀아주는 시간도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변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무조건 3시간 이상은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반 년을 보냈습니다. 회사일을 해내는 속도는 늦어졌지만 둘째 아이의 말 표현력이 늘고 이야기가 많아졌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그래서 퇴근 후 쓰러질 듯 피곤해도 아이와 신나게 놀아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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