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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일.
한국전력과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수원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요즘 보기 드물게 1시간 반만에 끝나버렸습니다. 최근 들어서 가장 재미가 없었던 배구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LIG손해보험 공격과 수비는 한국전력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1세트 25-19, 2세트 25-18, 3세트 25-23로 마무리가 지어졌습니다. 어머니가 오셔서 경기를 한 애드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을 것인데...
한전은 어제 경기로 시즌 3연패를 끊고 3라운드 순위도 중간이 되었습니다.오늘의 선수는 친정팀을 상대로 한 세터 권준형 선수입니다. 세트 성공42개로 세트성공율68%입니다. 권준형선수의 인터뷰로 "진달래꽃 필 때도 배구하자."라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저도 한국전력의 경기를 진달래 필 때까지 보고 싶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김호철감독과 한국전력의 신영철 감독의 시즌 중반에 띄우는 승부수입니다. 영구적이 아닌 2대1의 임시트레이드라고 하지만 한국전력 전광인 선수의 광팬이여서 그런지 배구하는 피터팬 서재덕 선수 또한 좋아합니다. 이제 이번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서재덕 선수를 볼 수 없습니다.
2014~2015 시즌이 끝나면 서재덕과 권영민, 박주형 모두 원래 팀으로 돌아갑니다.
현재 한국전력은 승점 28(10승8패)로 4위이고, 현대캐피탈은 승점 27(8승10패)로 5위입니다. 이 두 팀의 우선적인 목표는 3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전력은 세터에 대한 고민은 해 왔늡니다. 제가 보기에는 권준형 선수가 잘 하는데 신영철 감독의 눈에는 다른가 봅니다. 올해 들어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현대캐피탈에서 벤치에 많이 앉아있는 권영민 세터의 임시이적을 통해 안정감과 팀 분위기를 쇄신하여 상위권 도약을 바란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서재덕선수의 영입이 매우 유리하다고 봅니다. 케빈, 문성민에 서재덕 선수까지 뛰면 다양한 공격 루트가 완성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서재덕 선수의 경우 올 시즌 리시브와 수비 부분 1위의 선수입니다. 수비가 약한 현대캐피탈의 경우 서재덕 선수의 임대가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어제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블로킹까지 성공한 서재덕 선수. 너무 멋진 모습을 선보여서 다음 포스팅을 서재덕 선수로 하려고 했습니다. 서재덕 선수는 임시 트레이드 사실을 알았을까요?
서재덕 선수 또한 공식 발표 후에야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팀이 승리를 한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현대캐피탈로 임시이적을 통보받았습니다. 의왕시에 있는 팀숙소에서 동료들과 짧은 이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캔맥주를 하나씩 들고 잠시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새해 첫 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4라운드 경기가 있어 서재덕 선수는 짐을 싸서 천안으로 가야 합니다. 눈물을 보이며 "잘 다녀오겠다" 말을 남기며 천안으로 간 서재덕 선수.
사실 권영민 세터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가 없어서 연습 중이었을 텐데. 권영민 선수의 경우 인하대를 거쳐서 2003년 현대캐피탈의 대표선수였습니다. 2009년 박철우 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삼성화재로 이적을 하고, 보상선수로 최태웅 세터가 현대캐피탈로 이적을 합니다. 하지만 권영민 세터는 현대캐피탈의 세터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런 권영민 선수가 임시트레이드로 한국전력으로 시즌 중반에 간다니. 정말 프로의 세계가 냉정한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트레이드가 어떤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을 할까요? 김호철 감독, 신영철 감독 중 신의 한 수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시 저는 한국전력 전광인 선수를 응원해야 할지, 잠시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게 될 서재덕 선수를 응원할지 고민이 됩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은 그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서재덕 선수가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한국전력과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수원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요즘 보기 드물게 1시간 반만에 끝나버렸습니다. 최근 들어서 가장 재미가 없었던 배구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LIG손해보험 공격과 수비는 한국전력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1세트 25-19, 2세트 25-18, 3세트 25-23로 마무리가 지어졌습니다. 어머니가 오셔서 경기를 한 애드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을 것인데...
한전은 어제 경기로 시즌 3연패를 끊고 3라운드 순위도 중간이 되었습니다.오늘의 선수는 친정팀을 상대로 한 세터 권준형 선수입니다. 세트 성공42개로 세트성공율68%입니다. 권준형선수의 인터뷰로 "진달래꽃 필 때도 배구하자."라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저도 한국전력의 경기를 진달래 필 때까지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자마자(3라운드종료)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트레이드 합의 내용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깜짝 놀 란 소식이었습니다. 정규 시즌 중에도 이런 임시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한국전력의 국가대표 레프트 공격수인 서재덕선수를 올 시즌 현대캐피탈로 임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서재덕선수가 가는 대신 한국전력은 세터 권영민선수와 레프트 박주형선수를 트레이드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캐피탈의 김호철감독과 한국전력의 신영철 감독의 시즌 중반에 띄우는 승부수입니다. 영구적이 아닌 2대1의 임시트레이드라고 하지만 한국전력 전광인 선수의 광팬이여서 그런지 배구하는 피터팬 서재덕 선수 또한 좋아합니다. 이제 이번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서재덕 선수를 볼 수 없습니다.
2014~2015 시즌이 끝나면 서재덕과 권영민, 박주형 모두 원래 팀으로 돌아갑니다.
현재 한국전력은 승점 28(10승8패)로 4위이고, 현대캐피탈은 승점 27(8승10패)로 5위입니다. 이 두 팀의 우선적인 목표는 3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전력은 세터에 대한 고민은 해 왔늡니다. 제가 보기에는 권준형 선수가 잘 하는데 신영철 감독의 눈에는 다른가 봅니다. 올해 들어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현대캐피탈에서 벤치에 많이 앉아있는 권영민 세터의 임시이적을 통해 안정감과 팀 분위기를 쇄신하여 상위권 도약을 바란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서재덕선수의 영입이 매우 유리하다고 봅니다. 케빈, 문성민에 서재덕 선수까지 뛰면 다양한 공격 루트가 완성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서재덕 선수의 경우 올 시즌 리시브와 수비 부분 1위의 선수입니다. 수비가 약한 현대캐피탈의 경우 서재덕 선수의 임대가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어제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블로킹까지 성공한 서재덕 선수. 너무 멋진 모습을 선보여서 다음 포스팅을 서재덕 선수로 하려고 했습니다. 서재덕 선수는 임시 트레이드 사실을 알았을까요?
서재덕 선수 또한 공식 발표 후에야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팀이 승리를 한 기쁨을 누릴 시간도 없이 현대캐피탈로 임시이적을 통보받았습니다. 의왕시에 있는 팀숙소에서 동료들과 짧은 이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캔맥주를 하나씩 들고 잠시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새해 첫 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4라운드 경기가 있어 서재덕 선수는 짐을 싸서 천안으로 가야 합니다. 눈물을 보이며 "잘 다녀오겠다" 말을 남기며 천안으로 간 서재덕 선수.
사실 권영민 세터가 더욱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가 없어서 연습 중이었을 텐데. 권영민 선수의 경우 인하대를 거쳐서 2003년 현대캐피탈의 대표선수였습니다. 2009년 박철우 선수가 자유계약선수로 삼성화재로 이적을 하고, 보상선수로 최태웅 세터가 현대캐피탈로 이적을 합니다. 하지만 권영민 세터는 현대캐피탈의 세터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런 권영민 선수가 임시트레이드로 한국전력으로 시즌 중반에 간다니. 정말 프로의 세계가 냉정한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트레이드가 어떤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을 할까요? 김호철 감독, 신영철 감독 중 신의 한 수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시 저는 한국전력 전광인 선수를 응원해야 할지, 잠시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게 될 서재덕 선수를 응원할지 고민이 됩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은 그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서재덕 선수가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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