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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아이들을 위해서 제 지갑으로 신나게 진로체험을 하고 왔어요. EBS리틀소시움 때문에 대프리카인 대구여행을 택했어요. 리틀소시움은 시원하니깐요.

* 대구리틀소시움 방문일 : 2017. 8. 7 (월)
* 대구리틀소시움에 간 사람 : 성인 2명, 아동 2명
* 비용 : 148,500원(종일권 티몬할인 97,000원+도시락, 빵, 음료 51,500원)
* 리틀소시움 이용시간
 - 1부 : 10시~14시
 - 2부 : 14시30분~18시30분
 - 종일권 : 10시~18시30분
*리틀소시움 운영요금
 - 반일권 : 어린이 평일 38,000원, 주말 32,000원
 - 종일권 : 어린이 50,000원
 - 청소년/성인 : 15,000원


  태풍이 온다는 말에 학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도 하지 않는다는 문자에 갑작스럽게 대구EBS리틀소시움에 가기로 했어요.
  월요일에는 대구리틀소시움에 단체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티몬으로 종일권을 예약했어요.
  이왕 가는 것 종일 놀고 오자라는 마음에 종일권을 선택했어요. 리틀소시움을 자주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아침 일찍 리틀소시움으로 출발.
  9시 30분에 도착을 했어요. 월요일 단체팀은 오전만 3팀이 있고 나머지는 가족손님이었어요. 확실히 월요일이라 사람도 작네요. 
 리틀소시움에서 사용하는 돈은 리나예요.
  대부분의 진로체험이 돈을 버는 것인데 아이스크림, 비스켓, 빵, 피자 만들기, 운전면허 따기, 주행연습은 리나를 사용해야해요.
  종일권이라 60리나를 받았어요. 60리나이면 20리나가 드는 만들기 체험을 3개 할 수 있네요.
  10시 리틀소시움 입구를 개장하자마자 남편이 두 아이를 데리고 소방서 앞으로 뛰었어요.
1. 소방서
  처음으로 간 곳은 6살 아들이 좋아하는 소방관체험이예요. 리틀소시움에서 인기순위로 따지면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예요.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용감한 소방관이 되어볼 수 있어요.
  소방관복을 입고 들어가면 사전교육을 받아요. 그 후 불을 끄러 가기 위해 통로를 통과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를 타고 리틀소시움을 한 바퀴 돌아요. 리틀소시움에 가면 꼭 한 번 체험을 해 보아야할 소방차 타기.
  소방차를 타고 화재가 난 건물에 물을 뿌리는 체험을 해요. 물을 뿌리며 위, 아래, 좌우로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요. 남자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아이에게 꼭 체험을 시키세요. 

  리틀소시움 소방관 체험을 마치면 임명서를 주네요. 딸아이 방학숙제 체험보고서에 예쁘게 붙였어요.
2. 로보티즈키즈랩

  하루 6번만 체험을 할 수 있는 로보티즈키즈랩.
  남편은 하기 힘든 체험이라며 소방관 다음으로 아이들 줄을 서게 했어요. 
  로봇을 만들고 코딩해보는 곳이네요. 색다른 체험이라 2번째로 해 보았어요.
  어떤 로봇을 만들까?
  아이들이 만든 로봇은 토끼로봇이에요. 토끼로봇을 조립한 뒤 경주를 했어요.
  이 진로체험은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하네요. 6살 아들은 조립을 힘들어하자 옆에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도와주었어요.
  부모가 보기에는 유치원 아들이 로보티즈키즈랩는 맞지 않은 듯 했는데 아들은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3.  리쏘 익스프레스
  리쏘 익스프레스는 승무원과 기관사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하면 재미있는 직업체험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 놓치는 직업체험 코스 중 하나예요.
  리쏘 익스프레스는 하루 6번만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시간을 맞추어서 꼭 하는 것이 좋아요.
  리쏘 익스프레스는 안에서 하기 때문에 아이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요. 엄마, 아빠는 밖에서 기차 소리만 듣고 있었어요.

4. 비스킷가게
  매번 일만 하면서 리나를 버는 것이 따분할 수 있어서 비스킷 가게에서 와플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비스킷 가게는 안쪽에 있어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리틀소시움 체험 인원이 5~10명이다 보니 사람이 없는 곳에서 시간에 맞게 기다리는 것이 일이네요. 남편이 요리조리 줄이 얼마나 있는지 몇 시에 시작하는지를 보아서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어요.
  아이들이 비스킷가게에서 만든 와플이예요. 맛있다며 냠냠 먹었어요. 엄마도 한 입 얻어서 먹었어요.

5. 베이커리
  점심시간도 다 되어와서 빵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종일권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60리나여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어요.
  리틀소시움에서 카드 만들기 체험을 하면  리나를 할인 받는다고 하는데 카드 만드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패스했어요.
  딸기쨈 식빵파이를 만든다고 해요.
  딸기쨈 식빵파이를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완성이 되지마자 아이들이 모두 먹기 바쁘네요. 비스켓 가게보다 베이커리 가게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6. 쿠킹스튜디오
  쿠킹스튜디오도 20리나가 있어야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겨울방학 때나 리틀소시움에 올 것이기에 리나를 다 쓰고 가자.
  쿠킹스튜디오에서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해요. 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옥수수,  파프리카, 치즈를 올려서 굽네요.
  아이들이 만든 피자조각은 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나와요. 딸아이는 맛있다며 다 먹고 체험을 많이 한 아들은 배부르다며 저에게 주네요.
  물 이외에 음식 반입이 되지 않는 대구리틀소시움. 가방검사를 하지는 않았어요.
  점심은 카페에서 빵이나 샌드위치를 먹거나 나인익스프레스에서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으면 되네요.
  나인익스프레스에서 파는 메뉴예요.
  리조또와 스푼피자도 있네요. 밥힘으로 오후도 열심히 체험을 해 보자.
짜장정식도시락이예요. 맛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었어요.
대구여행으로 대구리틀소시움 체험학습을 했어요. 오전까지 한 직업체험이예요.
오전 동안 열심히 리틀소시움에서 체험을 했어요. 오후체험은 대구여행 리틀소시움 직업체험 2편에서 포스팅할게요.
진로체험을 하고 싶다면 리틀소시움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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