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결혼으로 키이스트 주가 하락 김수현 프로듀사 믿어요.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용준과 아이돌 출신 슈가의 탤렌트 박수진의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배용준씨가 결혼을 한다는 것은 그냥 연예뉴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키이스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이다보니 키이스트 소속연예인 (김수현, 김현중, 한예슬, 정려원, 임수정, 소이현, 박서준, 주지훈) 의 정보에 관심이 많답니다. 사실 여태까지 키이스트 주식으로는 수익이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지는 않지만 키이스트 주식을 사고 있답니다.

 그런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에 키이스트 주가가 5% 하락을 했습니다. 최근 키이스트 주가는 6천원 대를 넘었습니다. 잠시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열심히 키이스트 주식을 10주 매수했습니다.

  배용준은 키이스트 최대 주주입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31.7%로 돈으로 환산하면 1384억 정도 됩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배용준은 2002년 겨울연가로 대박히트를 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욘사마라 불리며 한류 열풍을 일으킵니다.
  그런 그는 2004년 9월 배용준 매니저이자 절친인 양근환와 함께 BOF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었다가 2009년 12월 30일 모기업인 키이스트어 합병됩니다.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소속연예인의 열애설이나 결혼설이 나오면 주가가 하락을 합니다. 더구나 배용준은 아직도 일본에서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키이스트의 일본매출은 하락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배용준은 드림하이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기에 키이스트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키이스트 소속배우 김수현이 KBS드라마 프로듀사에 주연을 맡았다는 것 그 자체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김수현이 SBS드라마로 복귀를 했으면 하고 내심 바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BS 드라마의 연출이 김수현에게 잘 맞는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키이스트 주가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이후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김수현의 프로듀사로 인해 키이스트의 화장품 사업까지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았습니다.
  프로듀사가 방송되기도 전에 KBS는 중국 소후닷컴과 회당 2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김수현의 중국 인기는 대단하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중국 난징 세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회 주제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5월 13일 프로듀사가 첫 방송이 되었으나 생각보다는 조용한 느낌입니다.
  프로듀사에는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까지 출연을 하는데 첫 회 드라마를 본 댓글의 반응이 산만하고 집중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금토드라마인 프로듀사 시청률이 10.1%로 두 자리 출발을 했습니다. 금요일 프로듀사를 위협하고 있는 삼시세끼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저도 프로듀사 첫방보다 삼시세끼를 보았습니다.
  토요일 프로듀사는 어떨지 궁금하여 2회를 보았습니다. 저는 별그대의 도민준이 좋았는데 프로듀사에서 김수현은 미생의 장그래 느낌처럼 어리버리하였습니다. 멋진 도민준은 없고 산만한 듯한 연출의 장그래 PD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 금요일은 삼시세끼를 볼 듯 합니다.
  키이스트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짝 고민이 됩니다. 김수현 효과로 키이스트 주식이 상승이 되어야 하는데... 저는 별그대의 도민준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