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정기예탁금이자 2.4% 예금이자 금리 하락

  2015년 신협정기예탁금 만기가 있네요. 6월 5일이 예탁금 만기일이네요. 여기 신협은 만기일이 다 되어갈 때 즈음 문자가 온답니다. 찾으러 갈 시간이 없어서 6월 9일까지 미루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협에서 6월 9일 전화가 왔어요.

  "신협 예탁금 만기일이 6월 5일인 것은 아시지요?"

  " 네. 그런데 바빠서 오늘은 찾으러 가지 못할 듯 해요."

  " 오늘 오시는 것이 좋아요. 10일부터는 금리가 더 내려가거든요."

  바쁜데...다음주에 다시 재예탁하려고 했는데 6월 10일부터 금리가 더 내려간다고 하네요. 금리는 올라가지 않고 내려만 가다니. 신협은 5시에도 영어을 하네요.

  작은 이자이지만 하루 차이로 작게 받는 것이 싫어서 부리나케 신협에 갔어요. 1년 동안 찾지도 않고 기특하게 잘 넣어놓았네요. 작년 신협예탁금리는 2.9%였네요. 이 때도 작다고 느꼈는데. 84,200원인데 세금은 1,160원 내고 83,820원의 이자를 받게 되었어요. 자산 또한 83,820원 오르게 되었네요.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이렇게 받기라도 하니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내년에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 정기예탁을 했답니다. 현금 2억만 되면 새 아파트를 하나 사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거든요. 생각보다는 잘 모이지 않고 있답니다. 생각만큼 잘 모인다면 세상에 부자 아닌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6월 9일 이자는 조금 우울하네요. 2.4%이네요. 금리가 팍팍 줄어드는 것이 보이네요. 예금 금리는 낮은데 아직 대출 금리는 낮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 예금을 할 수 있는 돈이 있는 것이 어디겠습니까!

  신협에 재예탁을 하니 선물을 주네요. 치약과 칫솔이예요. 정말 별 것 아닐지 모르지만 이렇게라도 하나 주니 기분이 좋네요. 통장에 넣어놓은 돈이 현금 2억이 될 때 이 예금을 해지할 듯 해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2014년 7월 신협정기적금이자 2.85%  http://richwnaak.tistory.com/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