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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 본 창원맛집은 도계동 거제도횟집이예요. 창원에서 일하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잠시 나왔어요. 너무 피곤해서 식욕까지 떨어져 있었어요. 매번 먹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지요. 도계동을 돌아다니다 우연하게 본 거제도횟집. 횟집은 단가가 세니 어떻게 할까 하다 회보다는 가격이 약한 회덮밥이나 매운탕을 먹기로 했어요. 일을 열심히 했으니 먹는 것은 맛있게 먹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남편이 들어가서 "회덮밥 2개요. 매운탕도 나오나요?"
"네. 나와요."
라고 사장님께서 나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회덮밥을 시켰어요. 둘 다 회를 좋아하거든요. 비싸서 못 먹는 회인데 오늘은 간단하게 회덮밥을 먹기로 했어요.
창원도계 거제도횟집의 메뉴판이예요. 모둠회 소자가 4만원이여서 너무 좋네요. 의령에서는 소자는 6만원부터 시작이거든요. 잠시 모둠회 4만원짜리를 먹을까 하며 흔들렸어요.
창원 거제도횟집의 내부 모습이예요. 2명이서 방문하다보니 작은 방을 주셨어요. 작은 방을 주시니 다른 분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방 안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한 장 찍었어요. 12시 40분에 밥을 먹으러 왔군요.
회덮밥이 나왔어요. 회와 야채들. 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놀랐어요. 이렇게 많은 회를 어떻게 다 먹지? 공기밥은 따로 나와서 좋았어요. 저의 경우는 밥과 회를 비비지 않고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밑반찬이 3개 나왔어요. 잔멸치볶음, 호박느타리무침, 김치가 나왔어요. 남편은 잔멸치볶음이 맛있다고 하네요.
매운탕이 나왔어요. 이 매운탕을 보면서 저희는 의심을 하게 되었어요. 매운탕 만 원이 아닐까 싶네요. 회덮밥과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운탕이 메뉴로 나온 것으로 오해를 할 정도로 양이 많네요. 매운탕 안에 생선의 살이 많아서 발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회덮밥도 맛있었지만 매운탕도 최고였어요. 남편과 제가 원하는 맛이였어요.
꽁치구이가 나왔어요. 회덮밥이 1인분에 만원인데 이 정도의 양이 나온다는 것이 놀랍네요.
음식이 너무 잘라와서 3만원이 아닐까 싶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괜찮다고 생각을 했어요. 3만원이어서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2만원요."
2만원에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었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카드로 계산을 한 것이 미안해진 창원도계맛집 거제도횟집이었어요.
다음에 창원에 간다면 거제도횟집에 가서 먹고 싶네요.
* 제 돈 주고 제가 선택해서 너무 맛잇게 먹었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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