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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목을 했던 장미허브는 쑥쑥 자라서 화분이 넘칠 정도로 풍성해졌어요.
  장미허브는 짧게 풍성하게 키우거나 하나의 줄기로 나무 느낌이 나게 외목대로 키울 수 있어요.
  매번 장미허브를 삽목해서 풍성하게 키우는 것만 했네요. 그러다보니 장미허브를 외목대로 한 번 키워보고 싶어서 도전을 했어요.
  우선 삽목에 성공한 장미허브의 모습이예요. 
  삽목이 가장 쉬운 식물이 바로 장미허브가 아닐까 싶을 정도이네요. 잎만 꽂아주어도 쑥쑥 잘 자라네요.
  장미허브 삽목을 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풍성함으로 볼 때마다 뿌듯하게 해주네요. 장미허브의 향이 좋아서 한 번 토닥토닥 잎을 만져주었어요.
  장미허브 외목대를 위해서 화분을 준비했어요. 토피어리형 장미허브 외목대를 한 번 만들어보자.
  살며시 장미허브를 떼기 위해 포크를 사용했어요. 최대한 뿌리가 다치지 않고 떼어내기 위한 방법으로 포크가 좋네요.
  여기에 예쁘게 외목대 만들기를 할 장미허브의 모습이예요.
  장미허브 외목대를 만들 때 고정을 시켜주기 위해서 딸아이의 못쓰는 젓가락과 공예용 철사를 준비했어요. 공예용 철사가 없다면 빵끈이나 두꺼운 털실로 고정해 주어도 된답니다.
  장미허브 외목대를 만들기 위해 장미허브 한 개를 뺐더니 빈부분이 보이네요. 이 부분은 삽목으로 다시 풍성하게 만들어야겠어요. 
  빈 부분에 작은 장미허브를 꽂았어요.
  이제 장미허브 외목대를 만들 두 번째 즌비를 했어요.
  외목대를 만들 장미허브의 밑 부분 잎을 떼어주었어요.
  떼어버린 잎은 장미허브 화분 위에 꽂아주었어요. 장미허브의 번식력을 믿으며...
  장미허브 외목대 고정을 위해서 가운데에 젓가락을 꽂았어요.
  포크로 장미허브를 심을 자리를 파주었어요. 포크가 초미니삽 노릇을 해 주었어요.
  작지만 아담한 장미허브를 심었어요. 아직 목질화가 되지 않아서 목질화가 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네요. 목대가 언제 갈색으로 변하고 두꺼워질지.
  나무 같은 느낌을 주는 외목대이기에 장미허브 키우기의 종착지가 바로 토피어리형 외목대가 아닐까 싶어요. 외목대를 만드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니까요.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두꺼워질 때까지 쓰러지지 말라고 공예용 철사로 고정을 시켰어요.
  1년을 기다리면서 장미허브의 변화를 보아야겠어요. 지금은 그렇게 볼품이 있는 장미허브는 아니지만 1년 뒤는 줄기도 튼튼해지고 잎도 나무처럼 풍성해지겠지요.
  반려식물로 기르기 시작한 장미허브들.
  삽목도 쉽고 키우기도 쉬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화분으로 나눔도 많이 하고 위안도 많이 얻고 있네요.
  장미허브의 향을 맡으며 오늘도 힐링하는 하루를 보내요. 장미허브 외목대 만들기 첫도전이 성공했으면 해요. 그래서 1년 뒤 멋지게 장미허브 외목대 성공으로 인증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적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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