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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얼굴이 뜨거워."
"열이 나나 봐."
여름날씨가 덥다 비오다를 반복하더니 세 살짜리 아들이 아프기 시작하네요.
동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심각하시네요.
그래서 받은 병명이 폐렴이네요.
걱정이 되어서 좀 더 큰 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폐렴을 확정 받았어요.
밥도 잘 먹고 잘 노는데.
열이 좀 나고 기침을 몇 번 하는데 폐렴이네요.
"열이 나나 봐."
여름날씨가 덥다 비오다를 반복하더니 세 살짜리 아들이 아프기 시작하네요.
동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심각하시네요.
그래서 받은 병명이 폐렴이네요.
걱정이 되어서 좀 더 큰 병원으로 갔어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폐렴을 확정 받았어요.
밥도 잘 먹고 잘 노는데.
열이 좀 나고 기침을 몇 번 하는데 폐렴이네요.
에이쿵.
다행인 것은 에너지가 넘쳐서 수액과 비타민만 맞았어요.
폐렴은 일주일만에 치료가 되었어요.
그런데 또 열이 나네요.
세 살짜리 아들 병을 달고 살아요. 태어날 때도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태교 중에도 직장맘인 엄마를 배려해주는 아기였는데.
이번에 갔더니 편도가 심하게 부었다고 하네요. 문을 조금 열어놓고 잠이 들었더니.
아이. 정말.
계속되는 항생제.
한 번 바뀌기는 했지만 주로 바난건조시럽을 먹게 되네요.
바난건조시럽은 어떤 항생제이지?
시골 동네병원에 가서 바난건조시럽 항생제를 먹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조금 더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면 바난건조시럽을 먹일려고 했어요.
실제로 보기에는 너무 건강해보여요.
의사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근처 병원에는 바난건조시럽이 없다고 하네요.
이런. 다음에는 항생제를 먹일 때 의사선생님이나 약사선생님께 더 잘 알아보거나, 처방전을 꼭 찍어서 놓아야겠어요.
자꾸 병원을 다니다보니 조금씩 약에 대해서 알아가네요.
이런 것은 알아갈 필요가 없는데......
항생제 바난건조시럽 도대체 뭐지?
약을 먹자고 하니 도망을 가서 억지로 눕혀 놓고 먹였어요.
제발, 이번에만 항생제 끝까지 다 먹고 건강해지자.
엄마가 맞벌이를 한다고 세 살인데도 어린이집에 다니는 귀여운 아들.
많이 아프지 말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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