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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V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저는 OK저축은행의 팬이랍니다. 김세진 감독과 송명근 선수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올해 V리그에서 OK저축은행의 성적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러시앤캐시는 프로배구팀으로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작년만 해도 OK저축은행에 외국인선수가 누구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외국인선수만 잘 영입을 하면 순위를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 삼성화재의 경우 최강 레프트 레오의 활약이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로버트랜티 시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국적 : 쿠바- 나이 : 28살(1987년생)
- 활약 : 2008~2010년 쿠바 대표팀 부동의 센터
- 키 : 206cm(레오와 같네요.)
- 몸무게 : 115kg
- 장점 : 폭발적인 점프력과 블로킹 타이밍을 가지며 V리그 외국인선수들이 라이트 공격수인 반면 센터 포지션 선수로 라이트 공격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함. 높은 타점과 짧고 빠른 스윙,
속공·백어택·2단공격 등 다재다능 에이스
- 수상경력 : 으로 2014 FIVB 남자 클럽챔피언십 베스트 미들 블로커, 2010 FIVB 세계남자 선수권 베스트 블로커.이탈리아 세리에 1부 피아첸차를 2014년 클럽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시몬의 경우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간성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배구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올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 봅니다.
외국인선수를 잘 지도했던 신치용 감독만큼 김세진 감독의 지도능력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역시 돈이 많이 OK저축은행인 만큼 시몬의 몸값도 꽤 된다고 합니다. 배구 열정이 강한 최윤 구단주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결과 시몬과의 초대형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승리상금을 줄 때 대단한 OK저축은행 구단주입니다. 최윤 구단주를 V리그의 만수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삼성캐피털과 OK저축은행이 연습경기를 했다고 합니다. 시몬과 경기를 해 본 고희진 선수는 “우리끼리 농구를 하는데 마이클 조던이 온 꼴”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삼성화재와의 연습경기에서 시몬은 4세트 동안 8개의 서브에이스를 성공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대한항공과의 연습경기 때도 그 활약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시몬 선수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인사성도 좋고 훈련도 매우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박철우 선수가 군대 입대를 하면 삼성화재에서 레오의 역할이 커질 것입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보았을 때 레오는 펄펄 날아다녔습니다. 그 누가 레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개인적인 바람으로 시몬이 그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10월 21일 화요일 7시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첫 경기가 있다고 합니다. OK저축은행의 첫 경기가 삼성화재라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OK저축은행의 첫 승리를 보고 싶은 팬이기 때문입니다. 시몬의 활약에 OK선수들의 젊음과 패기가 합쳐져서 창단 2년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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