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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엄지손가락 골절 4일째 손가락 멍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 4일째. 처음과 달리 시간이 갈수록 깁스에 적응이 되고 있답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워드를 치고, 봉지를 덮은 채 샤워를 하고 있답니다. 한 손으로 아이의 머리도 묶어주네요. 아직 설거지는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단추도 혼자서 채울 수 없답니다. 아이들 목욕도 남편이 다 시키고, 설거지도 남편 몫이예요. 밥도 상전처럼 받아먹고 있답니다.미안한 마음이 굴뚝 같이 생기네요. 남편도 제 일까지 자신이 많이 하다보니 약간은 짜증이 나는가 봅니다. 오늘은 정형외과에 진료를 받으러 왔어요. 의사선생님께서 골절 4일 뒤에 진료를 하자고 했거든요. 깁스를 풀고 엑스레이를 다시 찍었어요. 4일만에 깁스를 잠깐 푸는데 살 것만 같네요. 의사선생님께서는 뼈가 잘 붙고 있다고 말씀을 해 주시네요. 뼈가 잘 ..

평강줌마 일상 2014. 11. 26. 14:41
손가락 골절 첫날, 손가락에 금이라니...

회사에서 휴식시간 마당에서 심심풀이 배구를 했어요. 배구공이 신나게 날아다녔어요. 반대편의 공격을 손으로 받았어요. 잘못 손가락으로 받았나 봐요. 공도 제가 생각한것과 달리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그런데 그 뒤부터 왼쪽 엄지손가락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쌀쌀한 날씨에 오래 간만에 운동을 했더니 그런가 싶었어요. 사무실에 들어가서 맨솔래담을 발랐어요. 평소 같으면 맨솔래담을 바른 후에는 아픈 부위가 열이 나면서 따끔따끔하잖아요. 이번에는 달랐어요. 멘솔레담을 발랐는데 손가락이 아무 반응이 없었어요. 어? 손가락은 아픈데 왜 맨솔래담에 반응이 없지? 그냥 놀랐나 보다. 그냥 무심하게 생각하고 퇴근을 했어요. 운전을 해 오면서 계속 아픈 것이었어요. 처음 아파오는 이 느낌은 뭐지? 시큰시큰. 왼쪽 엄지손가락도 ..

평강줌마 일상 2014. 11. 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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