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친정에서 구이용쇠고기와 대파를 얻어왔어요. 저녁 쇠고기 먹자며 좋아했어요. 대파로는 파절이를 만들어 같이 먹기로 했어요. 

  파절이로 쇠고기의 느끼함을 달랠 수 있으니깐요. 쇠고기를 훨씬 맛있게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파절이에서 만들 때 가장 힘든 것이 파를 채썰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파절이칼이 절실하게 필요하네요. 

  일반 칼로 파를 채 써는 것은 쉽지 않네요. 남편이 눈물을 흘리며 채를 써는 것을 도와주네요. 그러다 많이 힘들었는지 마트에 가서 파절이용 칼을 사왔네요.

  파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파절이 양념이 아닐까 싶어요. 파절이에서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 다 있어야 하니깐요. 

  파절이에 양념을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고기의 맛을 더 맛있게 해 주는 파절이 양념 비법


 재료 : 고춧가루, 간장, 설탕, 식초, 참기름, 깨


1. 춧가루, 간장, 설탕, 식초의 비율을 모두 1:1:1:1로 하면 되요. 

2. 저는 양푼에 파절이(대파 8개)를 하기에 고춧가루 3숟가락, 간장 3숟가락, 설탕 3숟가락, 식초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 1숟가락으로 해요. 

  파의 양이 많다면 파절이양념에서 1:1:1:1의 비율만 맞추면 되요.

  파절이양념을 채를 썰어놓은 파 위에 부었어요. 엄마의 손맛으로 파와 양념을 골고루 섞었어요. 정말 쉽게 파절이가 만들어졌어요.

    이제 쇠고기를 구울 시간!

    와! 맛있겠다. 불판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네요.

  버섯은 피자를 만들고 난 뒤 남은 양송이 버섯도 함께 구웠어요.

 부드러운 쇠고기를 파절이와 함께 먹었어요. 맛이 일품이네요. 좋은 쇠고기이지만 파절이가 있으니 최고의 맛이 되네요.

  남편도 파절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쇠고기보다 파절이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파절이가 쇠고기보다 더 맛있다니? 

  파절이 하나로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얼마 전에 먹었던 돼지목살구이 사진도 투척해요.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파절이를 만들 일이 많네요. 

  고기와는 무조건 맛있는 파절이이네요. 저는 고춧가루가 들어간 파절이가 맛있거든요. 매콤달콤한 맛이 고기와 어울리는 것이 좋네요.

  친오빠가 선물해준 해피콜로 고기를 자주 구워먹고 있어요. 돼지목살을 먹을 때는 항상 해피콜을 이용하네요. 부엌에 냄새 없이 잘 구울 수 있는 것이 해피콜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양푼으로 만든 파절이는 이틀이면 다 없어진답니다.

 고기와 함께 먹은 파절이는 3분의 1 정도 남으면 뒷날 먹어도 더 맛있어요. 뒷날 먹는 파절이는 숨이 죽어있지만 양념이 더 골고루 베여서 대파김치 같아요. 

  아주 간단한 파절이 만드는 법을 통해서 고기의 맛을 더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