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톡홀름 식당에 있는 남강 식당에 가서 우리가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에 머문다고 하자 너무 먼 곳에 머문다고 하네요.
스톡홀름에 있는 남강식당은 경남 하동에서 오신 사장님께서 30년 동안 운영하신 식당이예요. 이 곳의 김치찌개와 연어 요리는 너무 맛있었어요. 더구나 사장님께서 베풀어주신 친절은 잊지 못할 거예요.
제가 사용한 방을 보면 싱글 침대가 2개가 있어요. 싱글 침대가 개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네요.
저희가 배정을 받은 방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방이었어요.
텔레비전, 테이블이 있었지만... 텔레비전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스웨덴 방송만 나왔거든요.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에는 드라이기는 있지만 전기보트와 냉장고가 없어요. 전기보트가 필요하면 로비에서 빌려야해요.
욕실에는 물비누, 삼퓨, 바디삼퓨가 있어요. 제가 간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은 일회용 칫솔, 치약, 슬리퍼가 없어서 여행객이 준비를 해 가야 하네요. 스웨덴은 일회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덴마크에서 이용한 호텔은 욕조가 없었는데 스웨덴 이 호텔은 욕조가 있었어요.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했어요. 빵, 요거트, 치즈, 잼 위주로 나오네요.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하게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스웨덴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스웨덴이 8시간이 늦어요. 스웨덴 밤 12시에 전화를 해야 한국의 아침 8시예요.
스웨덴은 석유가 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호텔의 난방온도가 22도 정도라고 해요. 뜨근뜨끈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조금 춥게 느껴져서 침대에 붙이는 손난로를 붙여 두었답니다. 그렇게 했더니 침대가 따뜻하네요.
스웨덴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은 1층의 로비에 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아침 조식을 먹을 때마다 조경을 실컷 구경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나오면서 침대에 스웨덴 동전인 크로나를 올려두고 왔어요. 룸메이트를 위한 팁으로 말이예요.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은 스웨덴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것 빼고는 다 좋았어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를 실천했답니다. 그 힐링의 힘으로 인생을 즐기며 보내야겠습니다.^^
'평강줌마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웨덴해외여행 전, 스웨덴 얼마까지 알고 갔니? (17) | 2015.12.18 |
---|---|
인천국제공항면세점, 스웨덴, 덴마크 추천선물, 해외여행 중 가장 큰 고민은 선물 (20) | 2015.12.16 |
인천공항게스트하우스에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16) | 2015.12.09 |
핀에어항공(FINNAIR)으로, 인천국제공항, 헬싱키 공항, 스톡홀름 공항 찍고 아하! (20) | 2015.12.08 |
핀에어항공 FINNAIR 기내식, 인천국제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12) | 201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