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스웨덴해외여행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
  - Scandic Infra City Hotel 
  - 전화 : +46 8 517 344 00
  - 4성급 호텔
  - 약320개의 룸을 기지고 SCANDIC 체인의 상위 클래식호텔
  - 시내 중심까지는 차량으로 30분 정도 소요
  - 와이파이는 공용구역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
  - 편의시설 :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등이 마련됨(수영장을 이용하고 싶은 분은 실내수영복을 선택하세요.)
  - 바로 앞에 큰 마트가 있고, 마트의 물가는 비싸지 않아요. 워낙 스웨덴 물가가 비싸다고 하였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와 비슷해요.


  제가 스웨덴 스톡홀룸에서 머문 곳은 바로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이었어요. 시내와 차량으로 30분 정도 소요가 되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네요. 스웨덴 스톡홀름의 시내를 느끼고 싶었는데......
오기 힘든 북유럽 여행을 왔는데 시내와 가까운 곳에서 지내면 좋을 듯 해요. 

 스톡홀름 식당에 있는 남강 식당에 가서 우리가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에 머문다고 하자 너무 먼 곳에 머문다고 하네요. 

 스톡홀름에 있는 남강식당은 경남 하동에서 오신 사장님께서 30년 동안 운영하신 식당이예요. 이 곳의 김치찌개와 연어 요리는 너무 맛있었어요. 더구나 사장님께서 베풀어주신 친절은 잊지 못할 거예요.

  제가 사용한 방을 보면 싱글 침대가 2개가 있어요. 싱글 침대가 개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네요.

  저희가 배정을 받은 방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방이었어요. 

  텔레비전, 테이블이 있었지만... 텔레비전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스웨덴 방송만 나왔거든요.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에는 드라이기는 있지만 전기보트와 냉장고가 없어요. 전기보트가 필요하면 로비에서 빌려야해요.

  욕실에는 물비누, 삼퓨, 바디삼퓨가 있어요. 제가 간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은 일회용 칫솔, 치약, 슬리퍼가 없어서 여행객이 준비를 해 가야 하네요. 스웨덴은 일회용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덴마크에서 이용한 호텔은 욕조가 없었는데 스웨덴 이 호텔은 욕조가 있었어요.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했어요. 빵, 요거트, 치즈, 잼 위주로 나오네요.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하게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스웨덴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스웨덴이 8시간이 늦어요. 스웨덴 밤 12시에 전화를 해야 한국의 아침 8시예요.

  스웨덴은 석유가 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호텔의 난방온도가 22도 정도라고 해요. 뜨근뜨끈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조금 춥게 느껴져서 침대에 붙이는 손난로를 붙여 두었답니다. 그렇게 했더니 침대가 따뜻하네요.

  스웨덴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은 1층의 로비에 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아침 조식을 먹을 때마다 조경을 실컷 구경할 수 있었어요.

  스웨덴이 추울지 알고 손난로를 많이 가지고 왔는데 2015년 12월의 스웨덴은 아직 첫눈이 오지 않았어요. 제가 느끼기에 우리나라가 더 춥게 느껴졌답니다.

 스웨덴 호텔 사용시 주의할 점 

- 스웨덴에서 욕실 사용은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유럽 호텔은 대부분 배수구가 욕조 안에만 설치되어 있다고 해요. 욕조에서 샤워를 할 때에는 반드시 샤워커튼을 욕조 안으로 늘어뜨려 욕조 안으로 늘어뜨려 욕조 바깥 바닥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내릴 때 다른 사람을 밀치는 행위는 결례입니다. 여성이 곁에 있을 경우 'After you, please'하면서 양보합니다.
- 객실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소란스럽게 하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 아침에 방에서 나올 때 룸메이트를 위한 팁으로 일반적으로 1달러 정도를 베개나 침대 위에 올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 욕실 내에서 사용한 타월은 욕조 안에 넣어 주세요. 만약 수건걸이에 걸어놓으면 호텔에서 다시 사용한다는 의사가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여 새 타월을 교체하여 주지 않습니다.
- 복도나 식당에서 잠옷 바람에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는 것은 금물입니다.
-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는 간단한 뷔페로, 음식물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큰 결레입니다.
- 객실 내에서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물(예, 김치, 라면)을 드시는 것 역시 큰 결레입니다.

  호텔에서 나오면서 침대에 스웨덴 동전인 크로나를 올려두고 왔어요. 룸메이트를 위한 팁으로 말이예요. 스칸딕인프라시티호텔은 스웨덴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것 빼고는 다 좋았어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를 실천했답니다. 그 힐링의 힘으로 인생을 즐기며 보내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