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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뭐 먹을까?
그러다 가볍게 초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점심이라 모둠회를 먹기에는 가격면에서 부담이 있었어요. 초밥의 경우 점심특선으로 1인분에 만 원이니 말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의령삼보횟집에 초밥을 먹으러 갔어요. 여기도 지인께서 회가 맛있다고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우리는 초밥을 먹으러 가는 것인데... 초밥 위에도 회가 있으니깐. 

- 방문일 : 2015년 1월 23일 점심시간
- 메뉴 : 초밥 2인분
- 가격 : 20,000원
- 맛 : 초밥 위의 회가 두꺼워서 맛있어요.

삼보횟집 내부 모습이예요. 저희가 안내된 방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점심시간에 갔더니 조금 한산해서 좋았어요.

초밥을 주문했어요. 초밥은 점심특선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밑반찬이 나왔어요. 파김치, 단배추무침, 배추김치, 자반무침이 나왔어요. 저는 자반무침이 맛있어서 접시를 비웠어요.

샐러드가 나왔어요. 파프리카가 들어있어서 맛이 있고 좋았어요. 원래 샐러드를 잘 먹지 않는데 여기는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산초가루가 들어가있는 단배추김치. 저는 산초가루가 싫은데 지인은 이 맛이 좋다며 너무 칭찬을 하네요.

과메기가 나왔어요. 김, 쪽파, 과메기, 미역이 나왔어요. 과메기는 지금이 제철이지요. 네 가지를 싸먹었더니 그 맛이 예술이네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과메기만 사서 해 주어야겠어요.

초밥이 나왔어요. 18개의 초밥이 나왔어요. 2명이여서 9개씩 먹었어요. 초밥 위의 회가 두툽해서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저는 캘리포니아롤과 계란말이 초밥을 좋아해서 제가 다 먹었네요. 남편은 회가 싱싱해서 초밥도 맛있다며 회초밥을 먹었어요.

제가 먹었던 롤초밥. 날치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것을 참 좋아해요.

이 초밥이 가장 맛있었어요. 무슨 초밥인지는 모르겠어요.

초밥과 함께 나온 꽁치구이. 꽁치가 잘 구워져서 살이 탱글탱글했어요.

미소된장국. 두부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점심 특선으로 의령 삼보횟집에서 만 원짜리 초밥을 먹었어요. 비싸지 않은 가격에 초밥을 즐길 수 있었어요. 초밥은 다른 초밥집과 비교해서 맛있었어요. 다만 초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가격이 만 원으로 저렴하니 더 바라면 욕심이겠지요.
다음에는 삼보횟집에 가서 회를 시켜서 먹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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