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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펄러비즈 만들기를 했어요. 지역도서관 체험 코너로 했어요. 저희 지역 도서관은 체험행사가 많거든요. 만들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해서 적극 만들기를 시작했답니다.
펄러비즈?
뭐 거대한 것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이 유치원생도 할 수 있는 단순한 공예랍니다. 펄러비즈 만들기 매우 단순하면서 쉬워요. 처음에도 뚝딱 할 수 있어서 좋네요.
펄러비즈의 경우 모양판, 펄러비즈, 작은 비즈를 잡을 수 있는 집게만 있으면 된답니다.
오늘은 딸아이의 가방에 달아줄 악세사리를 만들기로 했어요.
어떤 모양을 고를까 보니 여자아이판 모양이 있네요. 모습을 닮아서 오늘의 펄러비즈를 이것으로 선택했어요. 하나하나 색깔을 고려하며 비즈를 모양판에 꽂았어요.
펄러비즈 봉지예요. 인터넷에 보면 펄러비즈를 많이 팔고 있네요. 담에는 사서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그 순간의 집중력을 키우게 하는 것에는 최고이니깐요.
대신 관리를 잘 못하면 온 집에 0.5cm의 펄러비즈가 돌아다닐지도 몰라요. 펄러비즈를 종류별로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분류통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겠어요.
드디어 비즈를 모양판에 다 꽂았어요.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걸리네요. 핀셋으로 튀어나온 부분에 쉽게 넣을 수 있네요. 딸아이에게 주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더니 조금 피곤하네요.
완성된 모양판을 기름 종이 안에 넣고 다리미로 살짝 다려 주어요. 다리미의 온도로 떨어져있던 펄러비즈가 서로 붙네요. 한 번 뒤집어니 모양판에서 쑥 떨어지네요.
다시 한 번 쓱쓱 다림질을 해 주었어요. 사람 모양 펄러비즈의 경우 다른 모양판에 비해 다림질을 좀 더 해 주어야 하네요.
다림질이 끝나고 펄러비즈 고리를 달아서 완성이 되었어요.
약간 가분수인 펄러비즈이지만 그래도 예쁘네요.
딸아이의 가방에 달아주어야겠어요. 아들 녀석 것은 만들지 못했는데 아직 어리니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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