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적금이자, 맞벌이부부 8년차 6억3천 달성 자산 공개

  *7월 16일 만기였던 신협적금을 이제서야 찾았답니다. 일이 많아서 9일이 지나서 찾게 되었답니다. 작은 이자에도 해약을 하지 않고 잘 참았네요. 

 예금이자 계산

- 현재 신협예금이율 2%로임

- 100만원 저금을 할 경우 1년 예금이자 2만원

- 1,000만원 저금을 할 경우 1년 예금이자 20만원

- 1억 저금을 할 경우 1년 예금이자 200만원

- 10억 저금을 할 경우 1년 예금이자 2,000만원

 작년에만 해도 신협예금금리가 2.2%였는데......

 올해는 계속 2.0%이네요. 다른 곳보다 높은 곳이 신협인데. 예금금리가 오르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자산이 없기에 적금을 넣어두고 있답니다. 

  위에서 예금이자가 2%일 경우 받게 되는 예금이자를 계산해 보았답니다. 현재 저는 예금으로 2억을 넣어두고 있으니 1년에 400만원을 받게 됩니다. 400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빨리 자산이 늘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이번에 찾아서 재예탁한 금액은 1,300만원 정도 됩니다. 예금자 1인당 보호예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은행에 1인당 보호예금인 5천만원이기에 4,800만원까지만 넣고 있습니다. 

  아직 신협에 제 통장은 3,300만원으로 1,600만원을 더 넣어도 된답니다.  

 1년을 재예탁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이자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으며 저금을 합니다. 작은 돈이 모여야 종자돈이 되는 것이니깐요. 이렇게 모아서 3번째 집 구매에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관심이 가는 것은 진주 초전동의 현대힐스테이트입니다. 하반기 9월에 분양을 한다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답니다. 

  7월 많은 부분 지출한 것을 보면 

  1. 친정 아빠의 어깨수술로 병원비를 친정오빠와 반반 나누어서 내었어요. 그래서 130만원을 지출했어요.

  2. 도시가스의 설치로 1차 설치비 59만원을 지출했어요.

  3. 7월 주택 재산세로 20만원을 내었어요.

  7월 지출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모아둔 비상금통장이 있었기에 많은 부담은 없었습니다.

2016년 7월 26일 자산

  - 총자산 : 639,289,263원

  - 예금 : 260,255,889원 (41%) 

  - 펀드 : 36,706,459원 (6%) 

  - 주식 : 75,326,915원 (12%) 

  - 부동산 :  267,000,000원 (43%) 

  맞벌이부부 8년차. 벌써 남편이랑 알콩달콩 산 지 8년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2014년 7월 21일 5억을 달성했고, 2016년 1월 6일 6억을 달성했습니다. 

6억 달성, 평강줌마의 7억 도전기 블로그 이름 변경

  1억을 달성하기까지 17개월이 걸렸습니다. 현재로 단순하게 계산을 하면 2017년 7월에 7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어제 자산을 정리한 후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6억 3천만원이 되었다고 말입니다. 6월달에 6억 2천만원이었는데...... 우리의 결혼 연차가 높아지는 것처럼 자산의 단위도 커진다고 하네요. 뒷자리가 천만원 단위가 되다보니 생각처럼 빠르게 자산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맞벌이부부로 신혼초보다 확실하게 자산이 빨리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올해 12월 남편의 차를 사주는 것에 4천만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4천만원을 소비하고도 내년 7월 7억 도전에 성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은 없지만 맞벌이부부로 이렇게 열심히 생활을 해서 자산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누군가 부모님께 3억을 미리 물려받았다는 이야기에 부러울 때도 있지만 남편과 제 월급과 부수익으로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이 더 보람 있다고 봅니다. 

  워킹맘으로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중의 먼 미래 조금도 풍요로울 것을 생각하며 열심히 직장에 다녀야겠습니다. 

  더운 2016년 7월 여름.

  자산을 정리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이번 주 저는 벌써 휴가를 시작했고, 남편은 내일부터 휴가랍니다. 날도 더운데 은행에나 놀러가볼까 하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