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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에 한창 빠져있다가 가끔 액션이 땡기는데

간만에 유비에서 좋은 게임을 내놓았네요. 암살, 잠입 게임의 정말 대부입니다.

어쎄씬 크리드 오리진

제목처럼 원형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어쌔신크리드는

브라더부터 유니티까지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복잡한 스토리땜시

그저 한판씩 했는데 엔딩도 보지 못하고 항상 접고 말았네요.

이상하게 유비와는 호흡이 맞지 않네요.

이번에 볼 오리진도 상당히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는데 원형으로 가면서 조작감도 2편 정도의 조작감으로 돌변하여 패드 없이는 상당히 손가락이 꼬이게끔 만들어졌네요.

으~

오리진으로 이번의 주제는 이집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집트 답게 사막~~, 그렇지만 황량한 사막이 아니라 사막지역에 펼쳐진 자연과 그리고 집들의 고증은 상당합니다.

총 대신 활이 등장하며 마치 모르도르 시리즈를 보는 그런 느낌마저 듭니다. 오크가 아닌 이집트 군인을 대상르로 말이죠.

정말 오픈월드, 잠입, 활극의 집대성처럼

유비의 장기를 잘 발휘합니다.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에서 적들을 마킹하는 것, 메탈기어와 비슷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매라는 짐승을 통해서 보는 것입니다. 위의 스샷처럼 자신이 들어갈 기지나 위치에 매를 보내 적들을 마킹하는데 이제는 많이 식상한 요소입니다.

이번작에서는 적들에게 레벨을 부여하여 내 레벨보다 높은 놈들을 상대하려면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예를 들어 레벨이 적은 쩌리들은 칼로 두번 정도 슥삭쇽 하면 죽지만 그 위의 놈들은 방어력이 상당하여

쉽게 죽기 알맞죠. 즉~ 서브 퀘 등을 통해 레벨업을 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파쿠르 등도 이제는 익숙하나 조작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정말 하나씩 부족한 유비

재미있으나 조작이 불편하고 조작이 편하면 게임이 재미없고

이상하게 패드로 하면 진동의 느낌도 좋으나 활을 쏠 때 약간 불편을 겪으니

어정쩡한 조작을 보입니다. 특히 이 파쿠르는 알트키를 사용하는데 외계인도 아니고 이동하랴 알트 누르랴 상당히 힘든 부분이네요. 시프트는 방어라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니 변경도 어렵고

멍청한 적들의 AI도 약간 아쉽네요. 벽 하나를 두고 찾기를 포기합니다. ㅋㅋ

이상하게 악담만 쓴 것 같은데 재미는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의 원형답게 액션, 잠입, 파쿠르의 요소를 잘 묶었으며 이집트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함께 하나씩 퀘를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좋습니다.

다만 불편한 조작, 그리고 왜 해야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퀘스트 등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는 게임이라서 참고로 하셔서 게임을 하시면 되겠네요.

유비소프트를 좋아하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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