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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게임도 시들해서 단순히 놀며 만화만 봤습니다. 그래도 매일 위닝2018은 한판씩 해서 마스터리그를 진행했고요.
그런데 잠시 처박아두었던 피파 18을 여러판 해보고 정말 띠용했습니다.
그전에 피파를 보는 관점은
1. 방대한 라이센스 하지만 너무 빠른 탬포의 게임
2. 슛넣는 맛은 정말 잼병
3. 그래픽은 좋으나 너무 미끄러운 느낌
저는 정말 위닝빠로서 ps1 시절 부터 즐겨왔던 사람입니다.
하~ 피파18은 정말 대단한 게임입니다. 위의 3관점은 아직 남아있다고 보지만 정말 재미있게 비벼졌다고나 할까요? 위닝빠로서 위닝을 잠시 접어두고 피파만 파고 있네요.
위닝빠로서 피파가 나오면 음~또 아케이드 축구가 나왔구먼 했습니다. ㅋㅋ 호날두를 썼군 역시 돈질인 이에이야라면서
단순히 마스터리그격인 커리어모드를 해도 정말 읽을 거리가 많은 선수의 이적이나 이런 부분도 제공을 해주고요.
주요 선수의 이적에서는 뉴스 하나만으로도 영상의 형태로 뉴스를 전하니 스포츠뉴스를 보는 느낌!
위닝은 그저 말로 떼우지만요.
선수의 트레이닝도 위닝에서는 단순하게 트레이닝의 종류를 선택해서
예를 들면 밸런스, 스피드, 체력 중심 등등
하지민 피파 18에서는 선수를 선택해서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선수의 능력치에 따라 적당한 난이도를 선택해서 훈련을 시켜주세요.
직접할 수도 있지만 시뮬을 하면 카드를 뽑는 느낌도 나며
그저 단순 매치를 가도
이런 k리그까지도 있는 어마한 라이센스
그리고 주요선수에 대한 브리핑
정말 다양한 골 세러모니
이 관중들의 함성
잘 찍히진 않았지만 엄청난 모션들
정말 싫지만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일단 정말 움직임이 다양하고 실제의 느낌이 상당히 많이 납니다. 다만 약간 빠른 템포의 미끄러지는 느낌은 아직 있지만 이 부분은 위닝도 그렇지요.
슛의 형태도 위닝보다 피파가 오히려 더 많고 다양한 상황의 골이 연출이 됩니다. 예전 피파 2000을 했을때는 뭐랄까 센터링 골 센터링 골의 느낌이라 그때부터 상당히 피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고 피파 2002에서는 불꽃슛을 보며 역시나 했습니다. 피파 17을 제대로 즐겨보지 않았지만 그런 인식으로 아직까지는 위닝이야하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피파18을 하다보니 많은 부분이 피파로 기울어서 피파만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파울이 나면 감정이입이 되어 심판에게 욕지거리를 하고 있고요.
(참고로 위닝은 백태클을 하지 않는 이상 반칙을 불어 주지 않습니다. 정말 시즌을 보내면서 반칙 상황은 1건이네요.)
아~ 지금도 저희 팀을 키우며 짜른 영어 실력으로 피파를 하고 있습니다. 위닝은 정말 반성하고 시스템을 변화하여 피파를 따라 잡았으면 좋겠네요. 현실은 불가능한 것 같아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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