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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의 겨울방학.
아이들의 겨울방학 동안 꼭 한 번은 영화관에 가서 어린이영화를 한 편씩 보고 온답니다. 그래서 온가족이 몬스터호텔2를 보기로 했답니다. 몬스터호텔2를 예약하려고 하니 오전인 조조할인은 자리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14시 15분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영화인 몬스텔 호텔2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점심을 먹어야했습니다. 무엇을 먹지? 진주엠비씨네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근처에 경상대도 있으니 경상대맛집까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집이 많이 없었습니다.
진주엠비씨네맛집 피자헛 9,900원 피자페스티벌
진주 엠비씨네 안에 있는 피자헛을 보게 되었습니다. 피자헛에서는 피자페스티벌로 무제한 9,900원 피자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피자무제한 점심특선 9,900원으로 피자, 샐러드, 콜라를 무한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남편의 핸드폰을 수리하고 엠비씨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피자헛으로 항했습니다.
남편의 핸드폰 액정 수리로 115,000원이 들었습니다. T.T
11시 28분 피자헛 도착!
원형으로 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원형으로 된 좌석이 편했습니다.
"여기에 오신 적이 있으세요?"
"아니요."
진주엠비씨네 피자헛은 처음 방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피자헛 매너저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피자헛 무제한 9,900원 피자페스티발 점심특선을 즐기겠다고 하자 피자는 10~15분마다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이용방법은 '이용중'으로 해 놓으면 피자를 들고 오시고, '배 불러요'로 해 놓으면 피자를 들고 오지 않는답니다.
점심 무제한 피자의 종류는 5가지라고 합니다. 피자헛 매장에 따라 나오는 피자의 종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진주엠비씨네 피자헛 피자페스티발 무제한 평일점심 요금은 성인은 9,900원, 초등학생은 6,900원, 미취학아동은 4,9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주중 저녁, 주말, 공휴일은 13,900원입니다.
피자헛 싸게 먹는 방법은 평일 점심으로 피자페스티발을 이용해서 피자와 샐러드, 음료까지 실컷 먹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12시가 되자 빈자리가 없어졌으며 12시 30분이 되자 대기손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늦게 왔다면 편안한 원형자리에 앉지 못했을 것입니다.
피자가 나오기 전 피자헛의 샐러드바를 이용했답니다.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은 샐러드바를 열심히 가서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나르기 바쁩니다.
저는 피자를 많이 먹을 것이라며 샐러드는 거의 먹지 않았답니다.
딸아이는 피자를 너무 잘 먹었고, 아들은 샐러드바에 나온 너겟과 감자튀김을 좋아했답니다.
진주엠비씨네 피자헛 사진을 정리하고 있으니 피자를 많이 먹겠다는 생각으로 샐러드를 이용하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샐러드를 조금씩 같이 먹었다면 피자를 더 많이 먹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피자헛 피자 페스티벌 이용 안내
1. 피자, 음료, 샐러드를 100분 동안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피자는 5~10분 각격으로 1조각씩 테이블을 돌며 제공해 드립니다.
* 피자 페스티벌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1번에 인당 1조각씩 제공하여 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가능한 신속한 속도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3. 오늘 제공되는 피자의 종류는 입구 안내판을 확인해 주세요.
4. 갓 구운 피자가 순서대로 제공됩니다.
5. 피자 서빙을 원하실 때는 이용중, 더 이상 원치 않으시면 배불러요 표시를 직원이 볼 수 있도록 테이블 바깥쪽으로 돌려 주세요.
6. 샐러드바 옆에 치즈가루, 핫소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 드시다 남은 피자는 포장이 불가합니다.
- 주문시간 : 점심 2시까지 / 저녁 마지막 주분 8시 30분까지
- 피자 페스티벌은 스페셜 이벤트 행사로 모든 쿠폰, 제휴카드, 기타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100분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며 피자는 먹기 힘들 정도로 많이 제공됩니다. 아마 더 이상 원치 않는 배불러요 표시는 어느 순간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피자를 엄청 좋아하는 제가 그랬습니다. 아줌마 정신을 발휘하며 많이 먹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조금 있으니 바로 피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피자의 이름은 가르쳐주나 먹는 것에 바빠서 피자 이름은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피자랍니다. 피자의 조각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본인이 능력이 된다면 계속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검은 피자 도우는 싫습니다. 저번에 한 번 집에서 주문을 하고 아주 실망을 했습니다. 건강을 떠나서 빵 느낌이 나는 도우를 좋아한답니다.
네 번째로 나온 피자는 딥디쉬입니다.
요즘 피자헛의 맛있는 피자인 딥디쉬가 9,900원 메뉴에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나오지 않다가 뒤에 나왔습니다. 배가 불러도 맛있는 딥디쉬입니다. 치즈의 늘어짐이 예술입니다. 도너를 먹지 않고 치즈와 토핑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피자의 달달함에 딥디쉬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습니다.
다섯 번째로 나온 피자입니다. 이 피자를 끝으로 저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분간은 피자를 찾지 않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허니버터옥수수를 하나 먹었습니다.
아줌마 정신으로 9,900원의 뽕을 뽑으려고 했는데 피자 5조각에 쓰러졌습니다. 사실 중간 중간 샐러드도 몇 개 먹었습니다.
저희는 피자헛에서 결제를 도서문화상품권을 이용했습니다. 피자헛 9,900원짜리는 할인카드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자헛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을 활용하는 것이 좋았답니다. 집에 모아놓은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유용하게 진주mbc네 피자헛에서 외식을 했답니다.
5,000천원짜리 도서문화상품권 5장으로 계산을 하고 300원의 동전을 받았습니다. 피자헛 9,900원 피자페스티벌을 즐겁게 즐긴 저희는 신나게 영화를 보았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그렇게 피자, 샐러드, 콜라를 많이 먹었는데 영화를 보기 위해 팝콘을 샀고 그 팝콘 또한 맛있게 먹었다는 것입니다. 딸아이의 말이 맞나 봅니다. 배가 불러도 팝콘이 들어갈 배가 있다고 말입니다.
피자 먹방에 자신이 있으신 분은 한 번 몇 조각을 얼마나 먹는지 도전을 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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