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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남편이 포스팅을 해 주었어요. 남편도 저도 너무 바빴거든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어서 나름 괜찮은 결과가 있네요. 블로그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착한 남편이랍니다.
[pes2016 마스터리그 시즌2와 제라드의 환생]
어느덧 pes2016(위닝2016)도 2시즌을 가볍게 넘기고 있네요. 볼튼이라는 허접팀을 만나 온갖 돈장난을 치며 어느덧 우승이라는 결과를 맛봅니다.
오늘은 두번째 시즌의 마지막 FA컵 결승입니다.
위닝패치2016는 언제 할것이냐? 코나미.
상대는 맨시티. 헉 아구에로가 90. 수비수들의 숫자를 우리 팀과 비교해 보니 초라해지네요.
미들도 압승이네요. 비에이라까지 있고. ㅋㅋ 너무하다.
아~언제나 떨리는 입장
마지막 결승인데 컵도 준비하지 않고. 다소 썰렁합니다.
맨시티의 홈인가 전부 파란색 물결이 강렬하네요.
하지만 초반 19세의 로바타가 한골을 먼저 넣습니다.
이 상황에서 스루면 끝이죠. 하지만 저런 상황이 잘 나오지 않으니 어렵다는 단점.
아싸! 우리 팀 골키퍼는 정말 신들린 세이브를 하네요. 손끝으로 살짝 건들이면서
공을 약간 빗겨나가게 합니다.
비록 한 골 먹었지만 적의 골키퍼도 대단하네요. 골대를 맞고 골키퍼의 등에 맞아 뒤로 굴러가는 상황이었는데
약을 빨았나.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돌면서 공을 탁 건드리네요.
두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쇼로 더이상 골은 나오지 않고 1:0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제일 신난 감독. 아~ 언제나 봐도 멋진 헤어다.
망연자실 레우스
신나는 감독 옆에서 이쁨 받으려는 일본선수.
마지막은 미끄렁
우승했으며 최우수 감독상, 장모님의 나라라 불리는 우즈베키스탄의 감독으로 월드컵 예선전. 바쁘다. 바빠.
엥 스카우터 제라드가 등장했네요. 17세. 은퇴하자마자 바로 등장했는데 그 새 벌써 다른 팀에서 뛰고 있네요. 나이는 어린데 능력치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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