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2016 비컴어레전드 붙박이 선발이 되기 과정

추석연휴의 시작! 

남편이 추석이라 게임을 할 시간이 많이 없는지 추석 연휴 전에 게임을 많이 하네요. 

추석 연휴는 지금 사는 곳과 시댁, 친정의 거리가 모두 멀기 때문에 운전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에는 게임을 할 수 없는 남편이네요.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아내를 위해서 게임으로 예약포스팅을 많이 해 주는 남편이네요. 이번에 남편이 한 게임은 위닝2016 비컴어레전드예요. 남편의 포스팅을 읽으면 저도 게임에 대해서 알아간답니다.

(더욱 우스운 것은 남편 때문에 스타리그 경기를 태교로 시청하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딸아이는 아주 차분하고, 똑똑하네요.) 밑에서부터는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착한 남편이 적은 위닝2016 게임리뷰예요.

pes2016 재미있네요. 

너무나 크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마스터리그나 비컴어레전드를 주로 하는 저에게는 만족입니다.

이번에는 비컴어레전드에서 붙박이 주전이 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골키퍼의 문제와 모든 선수들이 2016들어서 메시가 된 모습도요.

사실 마스터리그를 하면서 좋은 선수를 사는 이유가 능력치로 지거나 힘든 경기를 이겨내는 것인데

모든 선수의 능력치가 수치로만 차이가 나고 경기력은 비슷해진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전부 유소년만 뽑으면 되지 않을까요?

 일단 각설하고 들어가니 감독의 신뢰도는 63% 아니 경기를 내보내줘야지 뭔가를 보여줄긴데

 2경기를 말아드시고 드디어 저를 찾는 감독

 뉴스를 보니 우리팀이 이기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ㅋ 바보 감독. 메시급인 나를 몰라보고

 무슨 팀인지 모르겠네요.

 시작하자마자 한골

 키스 세레모니

 자~ 이 상태면 2016에서는 거의 100% 골입니다. 정말 골키퍼 옆으로 가는데도 골키퍼가 아이쿠 늦게 넘어지면서 골이 됩니다.

 가볍게 2득점

 

 자~ 이 상태를 보시죠. 수비가 옆에서 방해를 하는데도 슛팅을 하면

 정말 반대편 골대쪽을 향해서 날아갑니다.

 골!!! 골키퍼의 늦은 반응과 너무나 높아진 슛의 정확도가 빚어낸 참극.

아 저런 슛과 골이 있을 순 있는데 90%가 들어가니 문제가 됩니다.

 정말 모서리 끝까지 가 있는 공

 이 상태면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서 각을 줄여줘야 하는데 그 자리에서 자빠링을 하니 또 골.....

 공의 궤도를 보세요. 정말 골대끝으로 차서 모서리에 박힙니다.

 또 골......

 5득점을 하네요.

 신나구나.

 얼씨구 2경기에 11득점......

 와! 그런데 벤치멤버. 이런 엄청난 골감각을 자랑하는 선수를 벤치로 보내는 코치진.

 나 아니면 저런 스코어는 나오지 않는다구. 뉴스를 장식하는 분신. 득점은 리그 선두네요.

 국대에서도 탈락! 눈들이 삐인 것인가? 한국에 저 정도의 선수가 나올 수가 있을까? 분노를 떨었지만

이내 게임이라는 것을 자각하네요. 이 쩌는 몰입감

 다음 경기에 들어서 바로 골.....

 또 그 코스며

  그 슛팅 실력

 골키퍼 이 빙x아!

 바로 2득점째

 자 패스 받고

 슛팅을 하니 정말 저 정도면 2015는 잡아 내는데

 제자리에서 자빠링을 해 주는 골키퍼. 무슨 골키퍼가 공에 손도 못 대네요.

 정면에서 봅시다.

 공이 갑니다. 골키퍼의 위치를 보세요.

 제자리에서

 벌러덩. 거의 알까기 수준이네요.

 일단 슛팅만 하면 됩니다. 14개 중에서 유효슈팅이 10개 그리고 8득점.ㅡㅡ

비컴어레전드를 하면서 선발되는 과정을 보인다고 해놓고는 키퍼만 까고 있네요. 슛골닷컴에 가보니 코나미가 골키퍼 패치를 한다는 소식들이 들리네요. 빨리 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정이 조금씩 식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