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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텃밭 늦가을맞이 화분 흙 보충하기

늦가을맞이 화분 흙을 보충했어요. 더웠던 여름을 잘 버텨주었지만 왠지 기운이 없어 보여서 영양제 대신 흙을 채워주기로 했어요. 겨울 성장이 더디다고 하지만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간단한 흙 보충은 필요할 듯해요. 요즘 바쁘다고 식물 옆에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없었네요.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다시 푸르름을 느끼며 지내고 싶어요. 2년 전인 2017년 9월에 산 부용은 아직까지 잘 자라고 있어요. 2년 전과 별 차이가 없네요. 지금까지도 잘 자라주고 있어서 좋아요. 인터넷으로 처음 부용을 받았을 때보다 2년 지난 지금이 더 싱싱해 보이네요. 작은 솜털이 예쁘고 잎 가장자리의 색깔이 붉어서 자꾸만 눈이 가는 부용이에요. 세탁소 옷걸이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서 키우고 있는 아이비에요...

평강줌마의 텃밭 2019. 11. 1. 07:00
공기정화식물 홍콩야자 키우기(feat. 다육식물 축전)

남편이 출장을 갔다가 가져온 홍콩야자에요. 제가 식물을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들고 왔다고 해요. 홍콩야자는 처음 키워보네요. 홍콩야자는 중국과 대만이 원산지인 산형화목 두릅나무의 열매성 관엽식물로 우산나무하고도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1~3m까지 자라고 야생이면 6m까지 자란다고 해요. 가정에서 1m도 조금은 부담스러운데....... 과연 그까지 키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홍콩야자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열공 모드로 알아보았어요. [홍콩야자의 모습] 잎의 길이는 9~20cm이고 7~9장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홍콩야자의 꽃은 붉은 색이고, 열매는 검은색으로 둥글다고 해요. [홍콩야자와 햇빛] 홍콩야자는 반양지와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거실에서 키우기에 딱 좋은 식물이 홍콩야자이네요...

평강줌마의 텃밭 2019. 7. 19. 23:00
다육식물 플레이오스필로스 넬리(Pleiospilos nelii Schwantes) 제옥 키우기

오랜만에 5일장 시장에 놀러갔어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팔러 오시는 할아버지가 계세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저도 그 꽃을 파는 곳을 들러 사거나 그렇지 못할 때는 구경이라도 하고 가네요. 6개월만에 간 산부인과 진료에서 자궁근종이라는 말을 듣고 3개월 뒤에 다시 오라는 이야기를 받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있어서 힘들 듯 하고 아이들 방학 때 2박 3일로 수술을 할 듯 해요.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에 기운이 없어하니 남편이 다육식물을 하나 사라고 하네요. 남편도 제가 식물을 보면서 힐링을 한다는 것을 알거든요. 다육식물을 구경하다 고른 것이 플레이오스필로스 제옥이에요. 다육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키워보지 않은 다육식물을 키워 보고 싶어하거든요. 사실 가격에 조금 망설였어..

평강줌마의 텃밭 2019. 3. 17. 09:31
웃자란 다육식물 정리하기(feat. 정야, 라일락)

다육식물을 예쁘게 키우고 싶은데...... 때로는 제 마음과 달리 다육식물이 웃자랄 때가 있네요. 웃자란 다육식물을 정리하자고 하면서도 조금은 미루어 두었어요.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다육식물 화분 2개를 정리했어요. 웃자란 다육화분은 줄기를 자른 후 일주일 정도 단면이 마를 때 화분에 꽂아두면 된다고 해요. 뿌리가 나오기 전까지 물을 주면 안돼요. 바로 정야와 라일락! 두 개의 웃자란 화분을 정리하자. 1. 다육식물 정야 정리하기 화분이 예뻐서 더 예뻐보이는 정야인데 너무 웃자라버렸어요. 앞에서 보았을 때는 티가 나지 않아요. 웃자라다 못해서 해의 방향으로 몸을 기우리고 있네요. 미안.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예뻤는데. 어떻게 저런 모습이 되었는지. 정리가 필요한 정야이네요. 이렇게까지 만든 저를 ..

평강줌마의 텃밭 2019. 2. 22. 07:49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 모건뷰티

"어머! 이런 다육도 있어?" 다육식물을 키우는 사람은 새로운 다육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다육식물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계속 다른 다육식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네요. 그러다보니 갈수록 베란다가 반려식물로 가득 차고 있어요. 2018년 겨울 핑크로즈에 이어서 2번째로 들인 다육식물은 '모건뷰티'에요. 빨간색 화분은 핑크로즈이고, 흰 화분은 모건뷰티에요. 다육화분 세트를 샀어요. 화분에 흙까지 다 보내주는 세트인데 다육식물은 랜덤으로 와서 어떤 다육식물이 오는지 몰라요. 3개의 다육식물이 왔어요. 핑크로즈, 모건뷰티, 정야. 정야는 벌써 키우고 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새로운 다육식물을 키워보고 싶었거든요. 모건뷰티 다육식물에 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어요. 돌나물과 크라술라속의 여러해..

평강줌마의 텃밭 2018. 12. 24. 07:00
핑크로즈 다육식물 키우기, 새식구가 생겼어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인 다육식물 키우기. 오늘은 새로운 다육식물을 들였어요. 새로운 반려식물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사실 구입한지는 일주일이 되었는데. 바빠서 이제야 예쁜 화분에 옮겨 심네요. 이번에 맞이한 다육식구는 바로 핑크로즈에요. 다육식물의 좋은 점은 꽃 모양이 많아서 어쩔 때 보면 꽃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특히 핑크로즈는 꽃 한송이를 보는 것 같아요. 요즘은 다육식물, 화분, 흙까지도 다 배송해주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편하게 예쁜 화분에 다육식물을 옮겨 심을 수 있어요. 가끔은 이렇게 화분에 흙까지 배송을 해 주는 것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빨간 계통의 화분이 예쁘네요. 개인적으로 나비 그림을 좋아해요.^^ 우선 화분 밑에 마사토를 깔았어요. 다육식물은 물빠짐이 중요하니깐요. 한 번 사..

평강줌마의 텃밭 2018. 12. 17. 07:30
<벽어연 키우기> 벽어연 삽목, 다육 나눔 실천하기

올해 4월부터 키우기 시작한 다육식물이 바로 벽어연이예요. 밝은 초록색의 오동통한 잎이 하트처럼 보이며 예쁘네요. 벽어연 잎이 가위 모양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하트 모양이에요. 멈출 수 없는 다육사랑. 벽어연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 중 하나예요. 잘 자랄 경우 90~100cm까지 자란다고 해요.* 벽어연 키우기 - 물주기 * 벽어연은 물주기 시기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육식물 중 하나예요. 벽어연은 물을 좋아해요. 오동통한 벽어연의 하엽(아래) 잎이 쭈글쭈글해지면 저면관수로 물을 흠뻑 주면 되네요. 봄과 가을에는 2주에 한 번, 여름과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되네요. 벽어연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지만 여름에는 휴면을 하고, 겨울에 성장을 한다고 해요. 휴면기인 여름철..

평강줌마의 텃밭 2018. 9. 3. 08:00
월토이 키우기, 토끼귀처럼 예쁜 잎의 다육식물

"미세먼지도 많은데 공기청정기 살까?" 남편의 지름신이 나오나 봐요. 기계에 대한. "공기청정기보다 훨씬 싼 공기정화식물을 기르는 것이 어때?" 남편의 한 발 물러섬. 식물을 키우고 싶은 저의 명분도 만들게 되었네요. 말한 것이 있어서 공기정화식물을 좀 샀어요. 원래라면 다육식물을 사는 스타일인데...... 잠시 공기정화식물로 외도를 했어요. 다육식물을 좋아하는데 가족을 위해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우선 이 정도의 공기정화식물이면 되었다 생각을 해서 외도를 끝내고 다육식물을 하나 샀어요. 바로 월토이! 칼랑코에 돌나무과인 월토이(Kalanchoe tomentosa)는 토끼의 귀처럼 생겼어요. 영어 이름은 판다플랜트(Panda plant)라고 해요. 검은 테두리선 색깔과 판다의 눈에 검은 점이..

평강줌마의 텃밭 2018. 8. 27. 08:00
다육식물 녹비단 키우기

다육식물의 끝은 어디일까요? 다육식물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네요. 그러다보니 다육식물을 하나씩 사서 키우게 되네요. 지금까지 키운 다육식물은 염좌, 수, 축전, 리틀쨈, 부용, 용월, 프리티, 까라솔, 방울봉랑, ...... 남편은 뭐 이렇게 많이 키우냐고 하는데 난 정말 다육식물의 몇 개를 키운 것에 불과하다고. 식물을 키우는 덕후질의 행복은 계속 될 수밖에 없네요. 새로운 다육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으로요. 이번에 들인 다육식물은 '녹비단'이예요. 녹비단은 농장이나 꽃집에서 은행목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녹비단은 키우기 힘든 다육식물이라고 해요. 녹비단을 키우신 분들의 사진이 예뻐서 저도 한 번 키워보고 싶어서 도전을 했는데...... 혹 녹비단을 잘 키우지 못해 잎이 다 떨어져 버린다고 버리지 마세요..

평강줌마의 텃밭 2018. 8. 9. 07:16
다육식물 물주기, 쉽게 기억하는 방법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물을 주는 것이예요. 다육식물에게 물을 줄 때 기본은 잎이 힘이 없어 보이거나 흙이 바짝 말라 있으면 주라고 하잖아요. 사진 설명-2년째 키우고 있는 방울봉랑. 금방울봉랑은 아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매우 소중한 다육식물 중 하나이네요. 다육식물을 키우는 전문가도 아닌 왕초보가 다육식물에게 물을 주는 것은 쉽지 않네요. 너무 많이 줄 수도 있고, 한 달에 1~2번 주기에 깜박할 수도 있네요. 이놈의 건망증.사진 설명- 다육식물 수. 잎모양이 예쁘고 초록색 빛이 아름다워 보고만 있어도 좋아요. 1,000원의 행복을 알려주는 다육식물 수. '한 달에 한 번 주는 것인데 어떻게 깜박하지?'라고 하실 수 있어요. 아직 어린 두 아이의 엄마, 직장맘, 주말부부이다 보니 바..

평강줌마의 텃밭 2018. 6. 25. 06:45
이런 소확행 어떤가요? 백봉국, 프리티 다육식물 키우기

장을 보러 갔더니 꽃을 파는 곳이 보이네요. 참새가 방앗간은 못 지나가듯 저도 다육식물 앞에 발이 멈추고 말았어요. 다육식물을 파는 아저씨가 올 줄 알았으면 좀 더 현금을 가지고 나올 걸. 수중에 7,000원뿐. 너무 카드만 믿고 있었나 봐요. "화분 하나에 얼마예요?" "윗 줄은 3,000원. 아랫줄은 2,000원이예요." "아저씨, 구경을 많이 할 것이니 신경 쓰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봄나들이를 나온 다육을 바라보았어요. 무엇을 살까 하다가 3,000원짜리 다육화분 2개를 들었어요. 저만의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은 다육식물 키우기로 오늘은 6,000원의 행복에 빠지기로 했어요. 2018년 봄이 되며 처음으로 산 다육식물이 백봉국과 프리티이네요. 백봉국은 ..

평강줌마의 텃밭 2018. 4. 29. 22:36
다육식물에도 봄이 왔어요.

다육식물로 오늘도 작은 힐링, 소확행을 하며 보내요.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다육식물의 작은 변화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다육식물에도 봄이 왔나 봐요. 예쁜 꽃을 피우네요. 예쁘게 다육식물을 키우려면 꽃대를 잘라버려야 한다고 하던데...... 영양분이 꽃으로 가서 다육식물이 예쁘게 자라는 것을 돕지 않는다고 하던데. 다육식물의 예쁜 꽃이 아쉬워 그냥 보기로 했어요. 꽃이 지고 나면 꽃대를 정리하려고 해요. 정야에 예쁜 꽃을 피었어요. 정야는 연한 청록색의 잎에 있는 백분이 예쁜 다육식물이예요. 정야는 다육식물 중에 인기있는 품종이며 쉽고 저렴하게 주변에서 볼 수 있어요. 꽃잎 모양의 잎에 정야는 보고 있어도 꽃이 연상이 되네요. 그런 정야에 꽃이 폈어요. 정야의 꽃은 바깥쪽은 붉은 주황색을 띄..

평강줌마의 텃밭 2018. 4. 15. 11:10
겨울 다육식물 키우기, 꽃도 피네요.

겨울철 다육식물은 많은 변화를 보여주지 않네요. 더구나 대다수 다육식물은 추위에 약하기에 실내에서 길러야 하네요.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온 다육식물. 겨울이라 물도 거의 막지 않고 지내는 것 같았는데...... 루비네크리스는 꽃을 피워서 아름다움을 과시하네요. 꽃망울만 보이던 루비네크리스가 드디어 노란 꽃을 피웠어요. 노란 색이 너무 예뻐요. 루비네크리스는 낮에는 꽃을 활짝 피어서 자꾸만 눈이 가게 해요. 겨울에 꽃이 피었다며 다육식물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좋아하네요. 어머, 웬 일이야.^^ "엄마, 이 꽃 이름이 뭐예요?" "루비목걸이로 루비네크리스라고 한단다." 아들도 예쁜지 이름을 계속 물어보네요. 신기한 것은 누가 밤이 되었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닌데...... 저녁이 되면 꽃봉우리를 닫네요. 이 ..

평강줌마의 텃밭 2017. 12. 26. 06:30
다육식물 루비네크리스 키우기

직장맘, 워킹맘이다 보니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지만 현관문으로 들어오는 순간 원더우먼이 됩니다. 모든 워킹맘들이 저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마다 저에게 힘을 주고 힐링이 되는 것은 식물을 보고 있는 것이랍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은 식물. 그래서 하나씩 다육식물 화분과 인연을 맺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우리집에 온 다육식물은 '루비네크리스'입니다. 루비네크리스 이름의 뜻 루비네크리스의 정식 명칭은 오도나 카펜시스 루비네크리스(Othonna capensis Ruby Necklace)라고 합니다. 루비네크리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입니다. 루비목걸이 혹은 루비네크리스는 잎이 루비색을 닮았다고 '루비'이며 늘어진 잎의 모습이 목걸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네크..

평강줌마의 텃밭 2017. 12. 16. 15:12
다육식물 물주기 저면관수를 해야 하는 이유

다육식물을 키우기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가네요. 다육식물을 보면서 힐링을 하는 것이 마냥 좋아요. 오늘은 그런 다육식물에게 한 달에 한 번 물을 주어야 하는 날이예요. 기억하기 좋은 날을 정해놓고 저면관수로 다육식물 물주기를 하고 있어요. 겨울이 되면 다육식물의 물을 주지 않고 단수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겨울에도 한 달에 한 번 물을 주고 있네요. (식물에게도 모질게 하지 못하네요.) 다육식물 물 주는 시기는 한 달에 2번 정도로 다육식물이 물이 고파보일 때이며 다육식물 물 주는 방법은 저면관수를 추천해요. 1. 저면관수가 뭐지? 다육식물을 키우기 전에는 저면관수라는 말은 알지도 못했어요. 물을 위에서 주는 것이지 아래서부터 빨아올리게 준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네요. 저면관수(botton w..

평강줌마의 텃밭 2017. 12. 7. 21:09
다육식물 까라솔, 리틀쨈, 홍옥, 부용 키우기

980원짜리 다육이를 인터넷으로 사서 4개를 심었어요. 4개의 다육화분을 만들었어요. [다육식물 까라솔] 다육식물 까라솔이예요. 다육식물을 키우다보니 안 키워본 다육을 키워보고 싶네요. 어떤 다육을 키울지 열심히 다육사진을 살펴보다 마음에 드는 다육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바로 까라솔. 바로 까라솔을 구매했어요. 까라솔을 잘 키우기 위해서 다육식물 까라솔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까라솔은 에오니움속에 속하는 다육식물이라고 해요. 다육식물답게 까라솔도 햇빛을 좋아하고 물을 많이 주면 안 되네요. 한 달에 1~2번 물을 줄 때는 흙이 충분하게 젖을 정도로 주어야 한다고 해요. 거의 대다수의 다육식물과 비슷하네요. 까라솔은 여름에 휴면하고 겨울에 자라는 동종형 다욱식물이라고 해요. 인터넷으로 배송이 되어온 까라솔의..

평강줌마의 텃밭 2017. 9. 18. 07:00
다육식물 성미인 키우기, 1,980원의 행복

다육식물을 사고 싶은 욕구가 꿈툴꿈틀. 오늘도 질렀어요. 많이 지르지는 않았어요. 980원짜리 다육식물 8개와 1,000원짜리 다육화분 8개로 2만원도 되지 않네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다육식물 성미인을 심었어요. 성미인(Pachyphytum oviferum J.A. Purpus)의 자생지는 멕시코라고 해요. 작고 낮으며 청록색잎은 두껍고 백분을 띄고 있어요. 잎 둘레는 연한 적자색을 띈다고 하는데 제가 받은 성미인은 아직 적자색을 띄고 있지 않네요. 성미인의 꽃은 4~5월 적색 꽃을 핀다고 해요. 꽃을 보기 위해서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하네요. 성미인은 어떻게 키워야 잘 자라지? 성미인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했어요. 1. 성미인은 어느 곳에서 키워야 할까? 다육식물은 햇빛을 좋아하네요. 성미인..

평강줌마의 텃밭 2017. 9. 9. 12:33
다육식물 축전 분갈이, 3개의 다육화분 탄생

다육식물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축전이예요. 축전은 하트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보고 있어도 참 좋은 다육식물이예요.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고 물도 잎이 쭈글쭈글해지면 주면 된답니다. 그런 다육식물 축전을 분갈이 해 주기로 했어요. 다육 축전이 올해 5월 탈피(임신)를 해서 7두에서 11두로 늘어났어요. 축전이 탈피를 하는 과정도 참 신기하답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는 다육식물 중 하나랍니다. 11두가 되다보니 다육화분이 작게만 느껴지네요. 아직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가 아니기에 빠르게 분갈이를 했어요. 10월이 되면 주황색의 예쁜 불꽃놀이 같은 꽃이 올라오거든요. 5~6월이 되면 탈피를 하는 과정을 보기 즐겁고, 10월이 되면 예쁜 꽃으로 행복하게 해 주는 축전이네요. 축전도 더운 여름을 견디기 ..

평강줌마의 텃밭 2017. 8. 24. 07:57
더운 여름 식물도 식물영양제가 필요하네요.

식물들아, 잘 자라자. 여름 덥다보니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식물이네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들도 강한 햇빛과 더위에 타격을 받네요. 그래서 화분을 집으로 들였어요. 강한 햇빛과 더위에 말라죽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요. 여름을 좀 더 건강하게 나기 위해 화분에 식물영양제를 주기로 했어요.꽃기린의 경우 1년 내내 꽃을 피운다고 하던데 저희 집 꽃기린은 여름에 꽃을 보여주지 않네요. 예쁜 분홍꽃을 보고 싶은데...... 꽃기린 화분에 영양이 부족한 것 같네요. 여태까지 예쁜 꽃만 보는 것만 좋아하고 물만 주었지 영양제를 준 적이 없네요.어디서나 많이 파는 식물영양제이네요. 가격은 1,000~1,999원으로 10개 묶음으로 많이 파네요.식물영양제의 이름이 우리집 정원의 비밀 시크릿가든이네요. 앰플영양제로 식물활..

평강줌마의 텃밭 2017. 7. 25. 06:45
다육식물 키우기 방울봉랑

요즘 다육식물 키우기에 빠져 있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다육식물을 얻게 되었어요. 바로 방울봉랑.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자꾸 보게 되네요. 초록색에 보이는 보라색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뽀얀 백분이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가네요. 볼수록 신기한 방울봉랑이네요. 둥근 잎이 만져보고 싶게 하네요. 크고 둥근 잎인 인상적인 봉랑이예요. 방울봉랑이 앞으로 자랄지 궁금하네요. 방울봉랑이 곧 꽃을 피우려나 보네요. 방울봉랑의 꽃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처음 키워보는 방울봉랑을 오래오래 키워보고 싶네요. 다음에 방울봉랑의 꽃이 피면 찰칵 사진을 찍어서 올릴게요. 보라색이 너무 예쁜 방울봉랑. 두툼하게 둥근 잎이 귀엽네요. 올해 4월부터 키우기 시작한 염좌. 다육식물 염좌가 더 자라면 분갈이를 해 주어야겠어요. 독..

평강줌마의 텃밭 2017. 7.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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