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갑과 함께하는 마리아쿠아 블루 다이아 구피 구입 후기예요. 물고기 박사가 되겠다는 아들 때문에 2019년 3월 구피를 샀어요. 구피는 성격이 사납지 않고 온순한 편이고,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아 번식하는 난태성 열대어로 번식과 사육이 용이해 인기가 많은 어종이라고 해요. 8마리를 키우다가 치어도 한 번 보고 좋았는데. 지인에게 4마리 정도 분양도 했는데. 현재는 2마리만 남았네요. 썰렁한 어항을 보기 그래서 디시 5마리 정도 사서 키우기로 했어요. 아들이 좋아해서 시작을 했는데 어느덧 제 일이 되고, 하나의 취미가 되었어요. 아직은 구피 키우기 완전 초보네요. 잘 키우고 쉽은데 자꾸 하늘나라로 가게 하니깐요. 남편은 제가 구피를 주문한 것을 몰라요. 아마 택배가 와서 구피가 늘어난 것을 보면 ..
*이 포스팅은 옥션×아름다운가게 나눔박스 기부로 2019년 두 번째 기부 기록이에요. 4. 네 번째 나눔박스(2019.8.8) 겨울옷 위주로 넣었더니 옥션 나눔박스에 많이 들어가지 않네요. [기증물품 수량] - 의류: 12점 - 잡화: 1점 - 도서, 음반: 3점 8월 초순에 보냈던 나눔박스가 9월 중순에 기부영수증 처리가 되었어요. 19,047원으로 기부금이 생각보다 작네요. 아름다운 가게 옥션 나눔박스에서 기부금 100만원 만들기가 목표인데 쉽지 않을 듯 해요. 5. 다섯 번째 나눔박스(2019.9.30) 추석 때 올케 언니에게 딸아이 옷을 많이 받아왔어요. 빨리 정리해서 옷장에 넣으려고 나눔박스를 신청했어요. 작아진 겨울옷을 정리했어요. 겨울옷은 두꺼워서 나눔박스가 작게만 느껴지네요.[기증물품 수량..
기록으로 남기는 내 블로그. 남편만 알고 시가 쪽은 내가 블로그를 취미로 하고 있다는 것을 몰라요. 암튼 이런 블로그에 오랜만에 시어머니 이야기를 적으려고 해요. 저도 대나무밭이 필요하네요. 어렴풋이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블로그 주소는 알려주지 않았어요. 첫째, 나만의 공간으로 때로는 시댁의 험담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둘째, 시댁 식구들이 들어와서 내가 외식하러 간 것, 물건을 산 것 등 사생활을 알고 간섭을 하는 것이 싫어요.(내가 카톡의 프로필 사진을 안 바꾸는 이유) ^^ 시어머니는 홀어머니. 남편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들 둘을 혼자 키우셨어요. 친정엄마는 남편만 보고 괜찮다고 결혼을 찬성하셨고, 친정아빠는 상견례 때 시어머니를 보고 실망하셨고, 친정오빠는 남편이..
*이 포스팅은 옥션×아름다운가게 나눔박스 기부로 2019년 첫 번째 기부 기록이에요. 1.첫 번째 나눔박스(2019.1.28) 미루고 있던 옥션×아름다운가게 나눔박스를 정리했어요. 2019년에는 아름다운 가게에 얼마나 기부를 할지 궁금하네요. 크기가 작아진 아이들 옷을 정리했어요. 아이들은 금방 자라다 보니 기부 박스에 채울 옷이 많네요. 나눔박스 대부분이 아이들 옷으로 가득 차네요.[기증물품 수량] - 의류: 37점 - 잡화: 2점 - 도서, 음반: 5점 - 가전: 1점 첫 번째 기부를 한 것을 보면 의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도서이네요. 책꽂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도서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1월 말에 보냈던 나눔박스가 3월말에 기부영수증 처리가 되었어요. 60,493원으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
어머! 데일리펀딩 블로그 이웃이예요. 데일리펀딩에서 블로그 이벤트를 하기에 참여를 했어요. 데일리펀딩에 관한 문제를 맞추고 댓글을 많이 단 사람 1명에게 이벤트 당첨자가 되는 영광을 주네요. 저 성실하게 데일리펀딩 블로그 포스팅에 일주일 댓글을 달았어요. 세상에. 제가 데일리펀딩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이벤트 선물이 도착을 했어요. 풀무원 라면 4종과 데일리펀딩 소확행 선물이네요. 데일리펀딩 소확행 선물 박스이네요.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소획행 선물이라고 해서요. 다이어리이네요. 조금 아쉽네요. 다이어리는 작년 12월부터 1월에 너무 많이 받았거든요. 이벤트 당첨 손편지도 받았네요. 풀무원 라면 4종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풀무원은 자주 사는 상표 중 하나에요. 풀무원 라면은 먹어본 적이 없네..
블로그도 하지 않고 요즘 게임에 빠져 있네요. 제가 빠진 게임은 레알팜. 이 게임을 알게 된 것은 4월 13일 토요일 남편이 "레알팜 해 봤어?" "아니. 어떤 게임인데?" "게임에 성공하면 상품을 준다고 해." "진짜 주나?" "나도 모르지." '정말 레알상품을 줄까?'라는 궁금증으로 어플을 다운 받았어요. 일주일 동안 레알팜 게임에 빠져 있었어요.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저이다 보니 게임에서도 식물을 키우는 것이 재미가 있네요. 일주일 동안 취미인 블로그도 하지 않고 하루 2시간씩 레알팜을 했어요. 물론 현질은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레벨이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네요. 2019년 설에 캔디크러쉬에 빠져서 이제는 캔디크러쉬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어요. 레벨 500정도까지 가고 멈췄어요. 캔디크러..
- 2019.3.15.(금): 첫 구피 구입(수컷 3마리, 암컷 3마리) - 2019.3.20.(수): 암컷 구피 3마리가 하늘 나라로 가서 고무나무에 묻어줌. - 2019.3.23.(토): 구피 암컷 6마리 구입 - 2019.4.6.(토): 구피 수컷 1마리가 하늘 나라로 감. - 2019.4.13.(토): 구피 치어 14마리를 낳다.(첫 구피 치어를 보다) 요즘 구피 기르기에 푹 빠져 있는 저에요. 아이들이 물고기를 기르고 싶어했는데.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며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싸이펀 어항은 물을 부어주면 더러운 것이 밖으로 나가서 좋을 것이라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어항이 깨끗해지지 않아서 어항 물갈이를 하며 3일에 한 번 정도는 하는 것이 좋네요. 일거리가 더 늘었어. 어항물이 깨끗하면 구피..
설날 우리는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을까? 명절에 하고 싶은 일이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명절에 영화를 보는 것이고, 둘째는 명절에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고, 셋째는 설날은 시댁에서 추석은 친정집에서 보내고 싶어요. 사실 2번째 버킷리스트가 조금 어렵네요. 시댁의 이해와 함께 경제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어야 명절이 되면 1.5~2배가 비싸지는 해외여행비를 감당할 수 있으니깐요. 세 번째 버킷리스트도 어려울 듯 해요. 이동거리가 멀어서 교통정체를 다 느끼고 있지만 시어머니의 이해력이 여기까지는 어려울 듯 해요. 친정은 다 이해할 듯 한데. 명절에 영화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 설에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었어요. 바로 남해 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를 보았어요. 어머! 남해군에 작은영화관으로 보물섬시네마가 생겨 ..
본 포스팅은 새로 생긴 취미인 스도쿠 푼 것을 기록해놓은 것이에요. 스도쿠를 풀고 있으면 스도쿠에 푹 빠져들게 되네요. 그러면서 모든 근심 걱정이 없어지게 되네요.[2018.11.25.(일)] 스도쿠에 빠진지 일주일 째. 말랑말랑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초급을 78번까지 풀었어요.[2018.11.28.(화)] 휴식 시간이 저번에 못 풀었던 '말랑말랑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초급 200번 문제'를 풀었어요. 제 책을 가지고 회사에 온다는 것이 딸아이 책을 가지고 와서 이면지에 그려서 풀어보았어요. 이번에는 200번 문제를 맞았어요.^^ 그 여파를 몰아서 102번까지 플었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스도쿠이지요. 오히려 1~6보다 1~9부분이 더 쉽네요.[2018.12.23.(일)]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며 스도쿠를 풀..
착한 선행으로 옥션 나눔박스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를 하고 있어요. 작년 12월 옥션 나눔박스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 후로 3번의 나눔박스를 보냈어요. 올해 목표가 나눔박스 기부로 100만원 달성하기인데 쉽지 않네요. 한 박스를 가득 채워도 3만원 정도 기부를 하는 것이 되네요. 이번에도 옥션나눔박스를 받았어요. 미니멀 라이프로 아이들의 작은 옷, 입지 않는 옷, 책, 장난감을 나눔박스에 담아서 보내고 있어요. 세 박스를 보내다보니 생각보다 담을 것이 줄어져서 보내는 기간이 더 길어지네요. 옥션에 나눔박스를 신청하면 택배가 와요. 신청을 하면 옥션에서 수요일에 발송을 해 주네요. 저는 봉지보다 상자를 신청해요. 아이들 장난감도 넣다 보니 상자가 편하네요. 튼튼한 종이상자에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물건..
어머!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저에게도 이런 행운이 있네요.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선물이 도착을 했어요. 어떤 것이 왔을까? 상자를 풀어보니 뽁뽁이로 포장이 되어 있네요. 얼핏 보이는 티스토리 이미지. 빨리 뜯어보아야겠어요. 티스토리 스티커가 있어요. 티스토리 스티커를 어린 아이들이 탐내어서 딸 하나, 아들 하나, 저 하나 나누어 갖기로 했어요. 방향에 따라 티스토리 글자가 보이거나 그림이 보이네요.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했답니다. 티스토리 기본 마크. 어디에 붙여놓을지 고민이 되네요.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블로그로 티스토리를 매우 좋아하는데...... 검은색 상자. 티스토리라고 적힌 작은 글자도 앙증맞네요. 열려고 보니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풍기네요. ..
드디어 2017티스토리결산이 떴습니다. 2017년 취미인 블로그 티스토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티스토리 결산(티스토리 아주~칭찬해)으로 2017 평강줌마의 8억 도전기 블로그를 살펴보아요. 1. 블로그의 전체 모습 2017년에도 좋은 이웃분들 덕분에 #상위1%댓글부자, #경제, #상위3%부지러너, #3년차블로그,#80만+방문자, #100+포스팅이네요. 내년에는 #상위1%부지런너에 도전하려고 해요. 2016년에는 상위1%댓글부자, 경제, 상위3%부지러너, 2년차블로그, 40만+방문자, 200+포스팅이었어요. 2016년과 2017년을 비교해보면 칭찬할 점은 2016년에는 40만 방문자가 2017년에는 80만 방문자로 2배가 뛰었다는 것이예요. 1년 사이에 방문자가 많이 늘었네요.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
미니멀라이프로 집에 있는 짐을 정리하기로 했어요. 아이들 작아진 옷을 정리하려고 해요. 예전 같으면 동네에 있는 파란 통에 넣었을텐데. 그런 의류 재활용통은 개인 소유라 기부가 아니라고 하네요. 미니멀라이프로 사지 않는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정리해야 할 것이 많네요. 아이들의 사이즈 지난 옷을 옥션 나눔박스로 보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아름다운가게로 옥션 나눔상자를 이용해서 기부를 해 보려고 해요. 1. 아름다운 가게 옥션 나눔상자란? 옥션 나눔박스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옥션에 나눔박스를 신청하면 나눔박스가 집으로 배달이 되어서 와요. 나눔박스에 자신은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가면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넣어서 대한통운 택배로 반품을 해요. 옷, 책 등 판매가 가능한 상태의 제품을 상자에 ..
올 2월 빌라 4층에서 시골주택으로 이사를 왔어요. 6살 아들이 뛴다고 밑의 3층 집에서 항의가 들어왔어요. 9시면 자는 6살 아이인데... 2층 빌라에서 뛰는 소리가 위로 올라오는 것이었어요. 그 항의 후로 한 달 동안 6살 아들을 뛰지 못하게 주의를 시켰어요. 그러다 어릴 때 신나게 뛰게 해 주자며 시골주택으로 이사를 왔어요. 그랬더니 방에서 방까지 달리기를 하네요. 이런 아이를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 말게 했다니. 시골주택으로 이사온 후로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마음대로 뛰어놀고 인심 좋은 주변의 할머니들께서 양파도 주시고 심지어 커피믹스까지 주시네요. 제가 좋아하는 텃밭에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고구마까지 신나게 키울 수 있네요. 이번에는 시골주택에서 전원주택의 매력 느끼기로 숯불구이 파티를..
주말 비도 오고 꾸리꾸리한 날씨에 무엇을 할까 하다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대형마트는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사게 해서 그냥 동네 작은 마트에만 간답니다. 그러나 도련님께 받은 이마트 상품권이 20만원 어치 있어서 통크게 대형마트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온 가족 마트로 출동! 마트에서 2시간 동안 신나게 쇼핑을 했어요. 오후 2시~4시 사이에 시식도 많이 해서 다양한 시식음식도 간단하게 맛보았어요. 특히 맛있었던 것은 송화버섯인데 그냥 3번 시식으로 만족을 했어요. 집으로 오면서 송화버섯을 사올 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20만원치 이마트 상품권으로 4인가족 맞벌이부부 장보기의 결과물이예요. 상자로 2박스이네요. 물가가 비싸서 2박스만 나오네요. 20만원이라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오빠, 머리가 왜 이렇게 없어?" 머리를 감고 나온 남편. 무심결에 머리를 보니 앞부분이 조금 없어보이네요. "오빠, 조금 없어보여." "안 그래도 병원에 가서 탈모약 처방을 받으려고 해." 저는 아직 남편과 데이트를 하던 모습만 기억을 하고 있는데...... 요즘 스트레스로 앞머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줄어들고 있네요. "왜 늦었어?" "응. 약처방 받아왔어." "오빠, 어디 아파?" 아들이 감기가 있는 듯 해서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오라고 보냈는데 너무 늦게 왔어요. 늦게 온 이유가 아들을 데리고 의원에 간 김에 탈모약을 동네 의원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사서 왔다고 해요. "탈모약은 얼마나 먹어야 해?" "1년이나 먹어야 약효를 본다고 해." "1년이나 먹어야 한다고. 1년 먹어보고 효과 없으..
8년 전 결혼을 하면서 마련한 첫 신혼집. 3년을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남편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첫째, 둘째까지 낳으며 살던 신혼집이다 보니 매매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답니다. 그 신혼집의 따뜻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월세를 주고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처음 집을 둔 분은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있는 분입니다. 3천만원에 월세 20만원으로 2년을 계약했습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서 2년이 되었고, 다시 재계약을 해야 했답니다. 전월세를 올리지 읺고 다시 2년을 재계약 했습니다. 4년째 사셨던 분이 같은 아파트 좀 도 큰 평수의 집을 사셨다고 했습니다. 처음 저와 전월세 계약을 했을 때만 해도 보증금이 없으셔서 보증금담보대출을 한다고 하셔서 서류를 작성했던 기억이 새록..
* 제 돈 85만원으로 포장이사를 했어요. 갑작스럽게 이사를 결정했어요.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농담으로 "더 촌으로 살러 갈까?"라는 이야기를 던졌는데...... 조그마한 텃밭이 있어서 상추도 키우고 방울토마토도 심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되었어요. 자의반 타의반 더 시골로 이사를 왔어요. 남들은 우풍이 있어서 주택에 어떻게 살겠냐며, 방은 몇 개이냐, 주위에 마트도 없으니 불편하지 않겠냐며 걱정을 했어요. 요즘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아이가 어리다보니 뛰는 소리가 나도 저희 집이라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밑에 집에서 올라와서 많이 참았다고 하시네요. 10, 11시에 뛰지 말라고. 맞벌이부부라 출근 시간이 바빠서 아이들은 꼭 9시에 재우는데..
* 제 돈으로 결로방지벽지를 사서 곰팡이와 결로를 제거하기를 시도했답니다. 접착식 단열벽지를 바르며 남편과 셀프도배를 했답니다. 단열벽지를 산 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도배를 합니다. 새해도 되었으니 남편이 오늘은 꼭 셀프도배를 하자고 합니다. 두 번째로 시도하는 단열벽지 셀프도배랍니다. 결로의 탓인가요? 거실 벽지 위에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허걱! 이 놈의 곰팡이. 집을 어떻게 지은 건지. 단열재를 넣지 않고 집을 지었나 봅니다. 그래서 벽지가 젖는 듯 합니다. 감기에 약한 아이들이 있다 보니 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벽지가 타격을 받습니다. 결국 결로방지 벽지곰팡이제거 접착식단열벽지로 셀프도배를 했습니다. 넉넉하게 단열벽지를 6만원치 샀습니다. 6만원치 샀더니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40..
2017년 1월 1일 6시 30분.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웠습니다. "2017년 첫 해를 보러 가자." "5분만 더 자고..." 아침에 뜨는 해는 많이 보았다며 새해 첫날 해돋이에 관심이 없는 남편. 결혼 전에 새해 첫날은 매번 해를 보았는데 결혼 후에는 2016년 작년 처음으로 남편과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갔답니다. 해돋이를 보고 소원도 빌고 무료로 나누어주는 떡국도 먹었답니다. 그 뒤로 좋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영향인지 올해도 보러 가자고 하니 따라나옵니다. 부리나케 달려서 의령 정암루에 도착을 했습니다. 안개가 있어서 해 뜨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올해는 AI로 의령정암루의 해맞이 행사가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2016년 해맞이보다 썰렁합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