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가족의 전기요금청구서입니다. 집 평수는 40평, 김치냉장고, 양문형냉장고, 8평 에어컨, 컴퓨터 2대 있어요. 8월 전기요금청구서에 비해 양호한 9월 전기요금이랍니다. 8월의 전기요금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전기요금 폭탄 현실로! 전기요금고지서 11만원 엄청나게 더웠던 올 7~8월. 어린 아이들 때문에 에어컨을 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어린이집 방학을 한 주가 가장 더웠던 날이었거든요. 그렇게 에어컨을 틀었더니 전기요금고지서에 찍힌 전기요금이 11만원이었습니다. 전기요금 폭탄 현실을 저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여태까지 전기요금을 낸 것 중 올해가 가장 많습니다. 누진세가 정말 무섭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달에는 8~9월분 주택용 하계..
* 제 월급으로 산 명절선물이랍니다. 결혼8년차. 처음으로 친정집에 한우선물세트를 구입해서 갔어요. 매번 친정오빠가 명절이면 한우선물세트를 이마트에서 사왔는데 이제는 이사를 가서 동네에 이마트나 홈플러스가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처음으로 한우선물세트를 샀답니다. 홈플러스에 가니 맞춤한우세트가 있네요. 원하는 부위를 얼마큼 포장할지 가격을 말하면 알아서 예쁘게 넣어주네요. 보자기가 너무 예쁘네요. 저희는 부채살과 등심을 샀답니다. 부채살은 등심보다 싸네요. 부채살 7만원치, 등심 8만원으로 맞춤세트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15분 뒤에 오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나게 마트에서 돌아다녔네요.^^ 예쁜 보자기를 여니 박스가 있네요. 박스를 여니 저희가 주문한 등심과 부채살이 있네요. 맛있게 구워 ..
너무 더운 날이기에 다섯살 아들이 덥다고 아우성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울텐데...... 에너지 넘치는 남자아이는 비 오듯 땀을 흘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휴가비보다 여름 내내 에어컨을 많이 돌리는 것을 택했습니다. 뉴스에서 전기누진세로 말이 나올 때 덜컹 겁이 났습니다. 도대체 얼마가 나온다는 말인지.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에는 주택용 저압과 주택용 고압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 주택의 경우 대부분 저압,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고압이라고 합니다. 공포의 누진세 구간이 있습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00kWh 단위마다 6단계로 누진된다고 합니다. - 월 전력 사용량이 100kWh 이하인 1단계 : kWh당 60.7원- 500kWh 초과인 6단계 : kWh당 709.5원- 우리 정부가 누진세를 ..
* 제가 보유한 주택이 많다면 더 낼 수 있는 납세고지서로 재산세 1기분이 나왔어요. 얼마의 재산세를 내는지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포스팅하고 갑니다. 2016년 7월 평강줌마네 재산세 납부 내역 1. 신혼집 : 83,120원 2. 현재집 : 114,730원 3. 총 재산세 : 123,050원 제가 보유한 집은 2채입니다. 결혼을 할 때 보유한 집인 신혼집을 팔지 않고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0만원을 받고 있답니다. 처음에 살 때 7천만원이었던 집은 지금은 9천만원이랍니다. 9천만원짜리를 팔아보아도 9천만원에 대한 이자가 작기에 그냥 계속 월세를 받고 보유하고 있답니다. 두 번째 집은 제가 살고 있는 집이랍니다. 1억2천7백만원에 산 빌라인데 현재는 얼마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거의 비슷한 가..
오늘은 펄러비즈 만들기를 했어요. 지역도서관 체험 코너로 했어요. 저희 지역 도서관은 체험행사가 많거든요. 만들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해서 적극 만들기를 시작했답니다. 펄러비즈? 뭐 거대한 것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이 유치원생도 할 수 있는 단순한 공예랍니다. 펄러비즈 만들기 매우 단순하면서 쉬워요. 처음에도 뚝딱 할 수 있어서 좋네요. 펄러비즈의 경우 모양판, 펄러비즈, 작은 비즈를 잡을 수 있는 집게만 있으면 된답니다. 오늘은 딸아이의 가방에 달아줄 악세사리를 만들기로 했어요. 어떤 모양을 고를까 보니 여자아이판 모양이 있네요. 모습을 닮아서 오늘의 펄러비즈를 이것으로 선택했어요. 하나하나 색깔을 고려하며 비즈를 모양판에 꽂았어요. 펄러비즈 봉지예요. 인터넷에 보면 펄러비즈를 많이 팔고 있네요...
대구혁신도시에 가게 되었어요. 대구혁신도시는 처음 가 보았어요. 대구혁신도시를 가니 많은 건물들이 있네요. 무슨 건물이지? 더구나 점심시간이 되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나오네요. 더 재미있는 것은 1시가 되니 그 많던 사람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예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왔다더니 그런가 봐요. 대구혁신도시에 들어온 공기업을 한 번 알아보았어요. 대구혁신도시 공기업 :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대구혁신도시 준정부기관 :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혁신도시 기타공공기관 : 한국사학진흥재단 9개의 공공기관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을 했네요. 12시 40분쯤 저희는 대구혁신도시에 도착을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테이..
우편함에 꽂힌 우편물. 독촉장이 왔어요. 저는 성격상 세금이 있으면 납기일에 꼬박꼬박 내는데 무슨 독촉장이지? 가만히 살펴보니 시어머니 앞으로 날아온 독촉장이네요. 시어머니께서 주소를 옮겼더니 저희 집으로 독촉장이 날아오네요. 무엇을 안 내셨길래 이렇게 날아오는 것인지 뜯어서 보았어요. 토지를 사시면서 취득세를 내시지 않은 것이었어요. 그런데 금액에 놀라고 말았어요. 취득세와 농특세를 합쳐도 772,770원인데.... 계속 내시지 않으셔서 가산금이 엄청 붙었어요. 가산금의 금액만 해도 528,970원이네요. 매번 이런 것을 기한 내에 내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매번 무시를 하시는 시어머니이시네요. 사실 설날에 독촉장이 와 있길래 시어머니께 꼭 내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불필요한 돈은 아끼..
오늘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과 사회의 도움이 보다 많이 필요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장애인의 날'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으로 인하여 아주 많은 지체장애인, 정신장애인들이 생겼고, 그 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유엔에서 1981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만들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4월 20일을 법정 기념일인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한 번 더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만든 날입니다. 그런 날을 기념으로 장애이해퀴즈 낱말퀴즈를 풀어보았습니다.[가로열쇠..
설 명절 준비로 정신이 없네요. 주부이다보니 정신없이 바쁜 설이네요. 더구나 저희가 사는 곳과 시댁, 친정이 한 군데도 일치하는 곳이 없이 모두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그러다보니 도로가 막히는 명절 전날, 명절 당일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3~4시간 정도이네요. 우선 시댁에 가는 시간 2시간, 성묘 갔다가 남편의 큰집과 외갓집에 가는 시간 3시간, 시댁에서 친정 가는 시간 3시간, 친정에서 집에 오는 시간 2시간. 명절 연휴 차를 타는 시간만 10시간이 되네요. 후덜덜. 제가 시어머니가 되면 아들, 딸에게 해외여행 가라고 해야겠어요. 직장에 다니다보면 쉴 때가 많이 없잖아요. 그래서 명절 연휴에 쉬라고요. 저희 때는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명절 비용이 엄청 많이 드네요. 양쪽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2016년 1월 1일이 밝았습니다. 2016년은 저에게 참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결혼을 하면서 주택마련통장, 주택마련펀드을 남편 명의로 만들었고, 그 통장들이 7년이 되어서 드디어 찾을 수 있게 되는 해입니다. 그 통장들을 만든 2009년 과연 2016년이 올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심이 무색하게 2016년이 왔습니다. 남편과 둘이었는데 이제는 착한 딸과 장난꾸러기 아들이 있는 결혼 8년차 주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2016년이었기에 새해 첫 날 의미있는 일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오빠, 2016년 1월 1일 해 보러 갈까?" "텔레비전을 보면 해 뜨는 영상을 아주 멋있게 찍어서 보여주는데 왜 가?" 무드가 전혀 없는 남편. 따뜻한 방에서 tv를 보면 되지. 왜 추운데 가느냐..
크리스마스 이브 남편의 핸드폰 갤럭시s4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회식으로 늦게 오는 남편을 기다리며 걱정을 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 남편. 조금 삐졌답니다. 회사 동료에게 빌려서 전화를 해 주면 조금 덜 걱정을 했을 텐데. 아이들이 남편이 오기를 기다렸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외식을 하면서 보내려고 말입니다.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현관문이 열리고 남편이 왔습니다. 왜 전화를 받지 않았냐고 서운함을 폭파시키며 화를 내었더니 오히려 자신이 화를 내는 것입니다. 폰이 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세상에. 올해 3월 산 갤s4폰인데...... 떨어뜨려서 그런 것 아니냐고 했더니 자신은 죽어도 그렇게 실수로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말..
포스팅을 할 시간도 없이 바쁘네요. 3개월 넘게 매일 1포스팅을 해 왔는데 어제는 1포스팅을 하지 못했어요. 바빠도 예약 포스팅을 적어서 발행을 했는데...... 주말에 예약포스팅을 적지 않았더니. 너무 아깝네요. 아마 수요일까지 못할 듯 하네요. 그래서 지금 짧게나마 부리나케 적고 갑니다. 혹시 제 블로그에 와 주시는 이웃님께 미안한 마음일 들어서요. 짧은 저의 근황이라도 있는 것이 더 좋을 듯 해서요. 이번 주 바쁜 것을 막을 방법이 없네요. 사실 코스피가 올라서 주식이 수익이 났는데도 매도할 시간이 없는 이번 주입니다. 더욱 더 이번 주 바쁘게 하는 것은 화요일 아들의 축농증 치료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어린이집 상담도 가야 한답니다. 회사 일도 많고 나름 저 자신의 개인 발전도 중..
국민의 대명절 추석이 곧 다가오네요. 추석이 다가온다는 것을 마트에 가서 느낄 수 있네요. 저희는 주로 농협하나로 마트를 이용하고 있어요. 농협 하나로 마트에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가 많기 때문이예요.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이라는 신토불이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주 이색적인 체험단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 권장하는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로 명절을 준비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체험단 포스팅이예요. 직접 우리 농산물로 장보기를 한 후 리뷰를 작성하는 포스팅! 이 포스팅을 하면서 장을 보는 것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그러나 포스팅을 적으려고 하니 약간의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적으려고 합니다. 저희가 사는 곳 농협하나로마트에도 추석 준비로 분주하네요. 한가위..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매주 한 시간씩 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은 엄마 손맛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엄마의 요리 솜씨가 좋지 않으면 아이들은 엄마 음식에 대한 기대가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리 수업에 50대가 넘으신 분들이 요리를 배우러 오신다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 음식이 최고로 맛있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사실 엄마가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닌 듯 한데 항상 딸아이는 엄마가 해 주는 것이 최고로 맛있다고 합니다. 그 말에 힘입어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이 최고로 맛있기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요리를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 요리 수업은 출장을 다녀온 후라 갈까 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쉬고 싶었는데 한 번 가지 않으면 다음 번에도 가기 싫을까 봐 요리수..
휴가가 많았던 8월이 어느덧 끝나버렸습니다. 8월이 끝나니 마치 여름이 끝난 듯한 느낌일 들어서 더웠지만 더워서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었던 여름이 그리워집니다. 2015년 6월부터 다시 가계부를 적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 다짐을 8월까지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계부를 잘 적을 수 있는 것에는 남편과 저 둘 다 체크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크카드 목록만 보면 어디에 돈을 사용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남편이 현금으로 사용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이야기를 해 줍니다. 둘 다 1년에 한 사람의 연봉만큼은 자산으로 늘리자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가계부 작성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는 듯 합니다. 가계부를 적는 저의 팁은 인터넷 가계부를..
곱슬끼가 조금 있는 머리. 어깨까지 생머리로 기르고 있어요. 아이 둘을 낳고도 머리숱이 많아요. 이 머리숱을 남편에게 조금 주고 싶네요. 그러다 보니 머리카락이 너무 덥수룩해 보이네요. 여름이라 꽁꽁 묶어다녔어요. 기분전환을 위해서 머리를 하기로 했어요. 사실 미용실에 3시간 정도 앉아 있는 것이 귀찮은 점도 있고 머리카락이 길다보니 매직가격이 12~15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큰 마음을 먹지 않으면 할 수 없을 가격이 아닐까 싶어요. 파마를 하려고 하다 매직이 빠지는 것을 기다리다보니 1년이 넘었어요. 기다린 보람도 없이 다시 매직을 하기로 했어요. 미용실을 바꾼지도 2년이 지났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미용실은 가족 모두 다니는 미용실이예요. 앞머리는 매번 서비스로 잘라주시고 스타일도 예쁘게 해 주셔서 ..
8월이 되면 어김없이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함안연꽃테마파크입니다. 작년 지인에게 함안 가면 꼭 가 보아야할 곳으로 함안연꽃테마파크를 추천 받았습니다. 함안연꽃테마파크? 함안에 연꽃테마파크가 있는 줄을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함안읍 가야리 일대인 함안함주공원과 함안공설운동장 옆에 있습니다. 저희는 함안공설운동장 뒷 쪽에 차를 주차하고 함안연꽃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이 있기에 주차를 하는 것도 너무 수월합니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아라가야의 옛 왕궁지에 조성대어 10만9800㎡의 대규모 연꽃단지입니다. 방치된 유수지를 활용해 만든 생태 공원으로 법수홍련, 백련, 수련, 아라홍련을 볼 수 있으며 전망대, 분수대, 데크시설, 쉼터등이 있습니다..
벌써 7월이 끝이 났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5년 6월달부터 다시 모네타 미니가계부를 적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쓰고 있는지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알기 위해 적기 시작한 가계부입니다. 6월 가계부를 적으며 280만원의 지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이지만 한 사람의 수입을 모조리 지출을 하고 있었습니다. 6월의 지출을 남편과 함께 고민을 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의 회사 동료가 1억 7천만원짜리 오피스텔을 구입했다는 것에 남편이 부러운가 봅니다. 우리가 더 아껴서 그렇게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것을 구입하도록 하자. 맞벌이부부로 이렇게 열심히 일하러 다니는데...... 2015. 6월 가계부 공개, 수입 만큼 지출도 많았다. http:..